화성동탄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 감사장 전달

  • 등록 2024.11.21 18: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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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는 지난 19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우리은행 동탄테크노밸리지점 은행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리은행 동탄테크노벨리점 직원 A씨는 11월 15일 피의자 B씨가 창구에서 당일 입금된 약 3000만원을 현금인출을 신청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은행 “금융소비자 지원부”에 모니터링 요청, 지급 정지된 계좌임을 확인하고 옆 동료에게 112신고를 부탁한 뒤, 경찰관 출동시까지 상담을 핑계로 시간을 끌어줌으로서 현장에서 검거토록 기여했다.

 

강은미 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 A씨의 발빠른 대처로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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