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립다원이음터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서 시작된 독서 열풍을 지속하기 위해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늘부터 책식주의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머물며 다채로운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총 6가지의 이벤트와 전시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책식주의자의 식단(도서 77권을 대출 시 뽑기 기회 증정) ▲와르르 대출(전집 대출 서비스) ▲책식주의자의 트리 꾸미기(읽고 싶은 책 전시)가 있다.
전시는 ▲The 있어보이는 책식주의자의 식탁(독서 우선공간 조성), ▲내일의 노벨상(여성작가와 수상작 북큐레이션) ▲산책을 꿈꾸는 책(대출이력이 저조한 책 소개) 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신간 전집 대출 서비스인 ‘와르르 대출’과 77권 대출을 목표로 하는 ‘책식주의자의 식단’은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며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이로 인해 확산된 독서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다원이음터도서관이 되겠다”며 “지역 내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다원이음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