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은 지난달 30일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글로컬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계획(안)을 심의했다.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청은 2025학년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 지원과 진로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지역교육자치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2025학년도 신규사업으로는 인성교육 역량 강화연수,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인성브랜드 만들기, 학교-가정 연계 인성교육등을 담은 ‘온품 인성교육’,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지원을 위한 ‘체인지 스포츠’,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담은 ‘공유경제학교’, 영어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벌 talk talk talk’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현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해 학생들과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광명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