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 실종경보문자 보고 지적장애인 발견 도움 준 시민에게 감사장 전달

  • 등록 2024.06.07 12: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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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변창범)는 지난달 29일 경찰에서 보낸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지적장애인 발견에 도움을 준 시민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4월 10일 오전 8시 30분경 화성시 병점동에서 지적장애인 B씨가 아무런 이유 없이 집을 나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부친의 신고를 받고 주거지 CCTV 영상을 분석하던 중 B씨가 외출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실종경보문자를 보냈다.

 

이후 A씨가 경찰에서 보낸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화성시 능동 소재 건물 앞에서 B씨를 발견하고 따라가면서 경찰에 제보 문자를 보내, 경찰에서 B씨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은 "A씨가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협조해준 덕분에 조기에 B씨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포상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호 기자 kifutur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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