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는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위원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참여한 중고물품 교환장터 ‘다있소 마켓’을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다있소 마켓’은 사전에 마켓용 물품을 접수하고 다누리 화폐로 교환 배부해 행사 당일 물품 구매와 체험 활동에 화폐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물품 교환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에코백, 보석십자수그립톡, 비즈공예), 나나매점(퀴즈 및 룰렛), 다누리를 말해봐!, 경매쇼 등의 행사에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다있소 마켓’을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청소년 자치기구 3기 학생은 “준비과정과 진행이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누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눔과 공유의 축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