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휴가철에서 추석 기간인 다음달 15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 홍보기간에는 식음료 페트병이 한층 더 많이 소비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행해 안정적으로 정착 중인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와 함께 작년 12월 시행 이후 현재 계도 운영 중인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를 정착시켜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다. 별도 배출 시 장섬유(플라스틱 물성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는 유리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할 수 있어 의류, 신발, 가방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의 생산에 도움을 준다. 특히 투명페트병은 정확하게 배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최대한 압착한 후 반드시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페트병을 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계곡이나 하천에서 토지를 무단 점용해 캠핑장을 운영하거나 닭백숙을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가평 유명계곡·어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휴양지 내 361곳을 단속한 결과 6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하여 사용한 행위 14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행위 13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면적을 확장하여 운영하면서 변경내역 미신고 행위 14건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한 행위 16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8건 ▲신고하지 않고 유원 시설을 운영한 행위 등 3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가평군 'A' 캠핑장은 하천구역 내 토지를 무단 점용해 캠핑사이트 총 9개를 설치했으며 관할관청에 야영장 등록을 하지 않고 야영장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포천시 'B' 음식점은 공유수면관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용했으며 영업장 면적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옥외에 테이블 등을 설치하고 닭백숙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여름철 생수와 음료 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집중 홍보기간은 1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로 관내 전광판, 미디어보드 버스정류장 안내시스템, 공동주택 게시판, 현수막 등으로 알릴 계획이다.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은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찌끄러트려 부피를 줄이고 뚜껑을 닫아 플라스틱류와 별도로 분리해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 지정된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통해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고 폐합성수지 처리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화성시 자원순환과, 올바른 분리배출 정보 및 자원순환 정책 블로그 개설 화성시 자원순환과가 시민 소통을 위한 블로그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폐기물 관리전담부서로써 폐기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관련 정책과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나선 것이다.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화성시 자원순환과'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내 중·대형 캠핑장 79곳 중 78곳이 소화기나 연기감지기 같은 안전설비를 갖추지 않는 등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경기도 감사 결과 드러났다.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월 9일부터 24일까지 시민감사관 7명과 합동으로 캠핑장 위생 및 안전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대상은 카라반·글램핑 시설이 10개 이상인 중대형 캠핑장 79곳이었다. 시민감사관과 합동으로 화재·대피·질서유지·안전사고 예방기준과 야영장업 등록기준 위반 등 점검 매뉴얼을 미리 만들어 시에 보관 중인 인·허가 서류와 캠핑장내 시설 하나하나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79개 캠핑장 중 1개 캠핑장을 제외한 78개 캠핑장이 안전설비 부적합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를 통해 지적된 총건수는 456건에 달했다. 부적합 시설로 지적된 456건을 살펴보면 소화기,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안전설비 미설치(구비)'가 58개소(73%)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야영장업 등록기준과 토지 관계 법령 등 위반'이 41개소(52%), '사업자 안전교육 미이수' 36개소(46%), '야영시설 간 이격거리 미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은 휴가철을 맞아 유원시설(워터파크)·수영장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시군 및 소방서와 합동점검을 한다. 도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워터파크·수영장의 영업 및 편의시설이 미비한 상태일 것으로 보고 이번 합동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도내 유원시설(워터파크) 24개소 중 5개소와 수영장 14개소 중 5개소로 규모별·재해위험 우선순위로 정해 합동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중심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제시하는 등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해·위험물질 분야)차아염소산나트륨, 고분자응집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안전교육 및 소방 수신반감지기 등 관리(작동)상태 등 ▲(시설 분야)주요 구조부 및 마감재 변형·균열, 지반 침하, 균열발생 여부 등 ▲(전기 분야)감전사고 취약요소 안전관리 및 전선 과부하, 열화상태 점검 등 ▲(기계 분야)유기기구 전동장치, 펌프, 용접부위 등 관리 및 작동상태 ▲(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전자출입명부(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