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생활문화네트워킹 활성화 공모 지원 사업 '우리들의 사이시옷'에 참여할 참여공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특화된 생활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생활문화 공간 활성화와 더불어 공간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복원 및 안전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했다. 또한 사업 부제인 사이시옷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 시켜주고 든든한 받침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문화공간 운영자 중 이웃 또는 새로운 사람과의 연대 회복을 위한 생활문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자이다. 총 3개소를 선정하며 공간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 운영은 8월부터 11월까지로 선정된 공간은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한다. 재단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생활문화의 영역 확장과 함께 공간을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가 한자리에 만나 채용면접 및 구직상담으로 진행됐다. ㈜초원식품, ㈜현대실리콘, ㈜삼구엘에스 등 5개의 업체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7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60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현장면접 결과, 생산·가공·인쇄 분야의 6명이 채용 예정이며 31명은 기업체에서 재면접 후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채용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구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구인기업을 발굴하여 취업박람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채용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포시 일자리센터는 채용행사 이외에도 구인 및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상설면접 및 동행면접도 운영중에 있으며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매달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연결고리로써 최선을 다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 주도형 그린뉴딜 사업의 첫 번째 태양광발전소가 지난 8일 발전을 시작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 재활용품선별장에 위치한 472kW 태양광발전소 1~5호기는 광명시와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에이치에너지, 한국에너지공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작년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주도로 추진되는 태양광발전소는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광명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 주도형 그린뉴딜 사업'은 광명시민들의 출자로 설립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 지역 내 유휴부지 등을 임대하여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에이치에너지가 태양광발전소를 짓고 이를 플랫폼 형태로 연결하여 하나의 대형 발전소처럼 운영한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20년간 장기계약을 통해 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그 수익을 그린뉴딜 사업에 투자한 시민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고 일부는 광명시 에너지 복지사업, 에너지 교육사업 등에 사용된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2022년 정책실명제'를 실시와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국민신청 실명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시의 주요 정책 중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관계자 실명,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올해는 시민 수요를 반영한 정책실명제 운영 방안으로 국민신청 실명제를 적극 운영해 시민이 신청한 사업을 상시 접수하고 수시 심의·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주요 시정 현안 ▲3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등이며 시흥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이메일,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사업은 시흥시정책실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올해 선정된 사업은 시 누리집 및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2020년 29개, 2021년 22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공개했으며 올해는 민선 8기 단체장 주요 시책 및 새정부 국정과제 등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경기지역화폐(군포愛머니) 가맹점 '집중등록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4월 20일 시행되면서 '간주등록 가맹점'에 대한 등록 유예기간이 6월 30일자로 종료돼 오는 7월 1일부터는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 지역화폐 결제가 불가능하게 된다. '간주등록 가맹점'은 지역화폐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법 시행 이전부터 운영 중이었던 점포를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았어도 카드사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면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가맹점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가맹점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관내 군포愛머니 미등록 '간주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또는 앱)과 오프라인(군포시청 지역경제과 방문 접수)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집중등록기간 안에 등록하지 않은 가맹점은 오는 7월 1일부터 군포愛머니 결제가 중단될 예정이며 또한 간주등록 가맹점에 해당돼 지금까지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했더라도 관련 법령 및 조례에서 정하는 제한업종에 해당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자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우재)와 달월신협(이사장 방성암)은 지난 13일 군자동 공동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공동체 사업을 수행하면서 주민이 살기 좋은 군자동을 만드는 데 양 단체 및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지역 공동체 사업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으고 다양한 지역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지원하는 등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우재 주민자치회장은 "자치분권이 확대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역량 있는 주민들의 자치활동 및 공동체 사업 지원을 통해 주민자치행정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주민들이 원하는 마을을 만드는 데 달월신협과 협약 체결이 귀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방성암 달월신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자동 공동체 사업 활성화에 달월신협이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 숨 쉬고 발맞추는 서민 상생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부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일 의원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과 함께 부천 이동노동자 쉼터 종사자들과 관계 공무원을 만나 격려하고 쉼터 운영의 전반적인 애로사항과 필요한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등 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화를 나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휴게 기능 외에도 노동·법률·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정담회가 개최된 부천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지난 2021년 7월 개소한 이래 지역내 이동노동자의 이동권과 휴게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일 의원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동노동자의 휴게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앞으로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쉼터를 찾을 수 있도록 공간 활용과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쉼터 확대와 더불어 이동노동자 유형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가 오는 21일 저녁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군포시 등 1기 신도시를 품고 있는 5개 시 시장들이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데 이어 그 연장선 상에서 노후 1기 신도시의 문제점과 정부 과제 등을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 열린다. 이한준 국토교통연구회장이 좌장을 맡게 될 이날 토론회는 홍경구 단국대교수(3기 신도시 조성과 1기 신도시의 시사점)와 신동우 아주대 명예교수(노후 1기 신도시의 문제점과 정부의 대응과제)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윤정중 LH 토지주택연구원 스마트도시연구실장, 이재용 산본공동주택리모델링사업연합회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한준 회장과 홍경구 교수, 신동우 교수, 윤정중 실장은 도시공학 등을 전공하고 각 지역에서 도시설계와 재생, 리모델링 등을 진행한 도시계획전문가들이다. '1기 신도시 30년, 도시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리는 토론회는 군포시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방청객은 50명으로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와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 대상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술연구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종사자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9일 체육회와 센터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완석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민영 경기도 발달장애인센터장이 함께 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진흥을 위한 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 '발달장애인 및 실무자에 대한 권익옹호 자문지원', '체육활동 실무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을 적극 보태기로 했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내 성인 발달장애인이 거주 지역 가까이에서 더욱 질 좋은 체육활동에 참여 기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시범사업을 추진중인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가 '당정동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당정동 옛 유한양행 부지 일원) 개발구상을 수립해 중간보고회를 갖는 등 공업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23일 오후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개발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지난 2019년 11월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업지역 시범사업에 선정된 당정동 옛 유한양행부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개발구상 수립 용역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현재까지 수립된 개발구상에 대한 보고와 함께 경기도와 군포시, 군포도시공사, LH 간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여기서 제시된 여러 의견은 개발구상에 추가로 검토,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사업계획에 담겨질 예정이다. 군포시는 2022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11월에 공업지역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을 결정한 후 2023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외에도 공업지역 재정비의 기본방향을 정하기 위한 '2030 군포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