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2022년도 시정 주요 업무보고를 앞두고 지난 15일과 18일 2일간 상임위원회별 스터디를 가졌다. 이번 스터디 모임은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 ▲2022년 상반기 민원 분석 ▲2022년 상반기 계획에 대한 이행 여부 확인 ▲2022년 하반기 마무리 될 사업의 준비 등을 내용으로 모든 의원들이 정당을 막론하고 토론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는 20일 개회하는 제300회 임시회에서 실시될 업무보고는 9대 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마련된 것으로 의원들이 첫 업무보고를 단순히 시정전반에 대해 청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진행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민생을 보듬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미희 의장은 "공부하고, 일 잘하는, 실력 있는 의회가 행복한 시흥시민을 만드는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과 같은 중요한 하반기 안건을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의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건설본부가 경기도 신청사 부지 토지대금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오는 2024년까지 총 633억 15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는 주장과 완전히 상반된 자료가 확인됐다. 14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경기도건설본부의 광교신청사 건립방안<2월 23일자, '경기도, 수상한 자금 흐름 포착... 경기융합타운 토지대금 GH에 중복 지급'>에 대한 계획안을 확인했다. 지난 2015년 열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행정사무감사에 따르면 "건설본부장은 부지면적 1만 8000평에서 1만평 정도로 부지면적을 축소하고 축소된 8000평 중에서 5000평은 재원조달을 위한 복합개발 등의 용도로 활용하고 3000평은 종합행정타운 기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나머지 전체 신청사부지 3만 6000평 중 50%에 해당되는 면적은 오픈스페이스로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원조달도 당초에 세금을 쓰지 않는다는 기조하에서 건축비는 공유재산 매각대금으로 조달하고 토지비는 도시공사 이익배당으로 조달하되 공유재산 매각이 지연되는 것을 감안해 지방채로 우선 조달한다"며 "공유재산 매각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라는 우려 등이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심규순)는 8일과 9일 2일간 경기도의회 광교 신청사에서 2022년 첫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2022년 주요업무보고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틀간 진행된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서는 기획조정실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경기연구원, 감사관,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에 대한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심규순 위원장은 "광교 신청사에서 2022년 첫 임시회를 열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임인년 새해에도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도민중심의 정책개발과 도정운영 지원▲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공공기관 경영효율화▲핵심 아젠더별 2022년도 연구사업 방향▲공공투자관리센터를 통화 道재정 효율화 지원▲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시스템 운영▲청렴문화 조성▲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경저개발 낙후지역의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이 지난 제3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사업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문 의원은 "매년 지적하는 사항이며 대안도 제시했지만 전혀 변화가 없다"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사업의 목표와 목적과 동떨어진 프로그램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 범죄예방 사업은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이른 시기 탈선과 위법으로 처벌 받은 청소년을 구제하고 재범이 이뤄지지 않도록 예방 및 관리 ·감독을 하는 것"이라며 "프로그램 내용을 그 목적에 맞게 개선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 참여하는 청소년을 무작위 추첨으로 정하는 것은 취지와 맞지 않다"며 "청소년 범죄예방 프로그램은 청소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적응이 어려운 친구들, 가출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가장 합당하고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문병근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위기가정 아이들 등을 잘 이끌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하는 것이 사업의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특례시를 준비하는 수원시 관계 공무원들이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비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3일 열린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선(매탄1·2·3·4동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사무소 소장에게 "세종시와 서울시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추진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특례시 추진을 위해 정부와 국회업무를 추진히는 직원들의 업무추진비등을 올려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 "먼거리에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공무원 들에게 더나은 인센티브를 줄 수 없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권찬호 수원시 기획실장은 "이들에게 인사시 가점등을 주고 있다"며 "업무추진비 인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원(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진행된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엔에이치엔페이코주식회사의 무상증자를 문제로 지적했다. 허원 의원은 "누적적자가 1000억원인 엔이치엔페이코가 경기도주식회사에게 229만5000주를 무상으로 증여했다”며 "적자를 보는 회사가 30억원 정도의 주식을 무료로 기증한 사항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허원 의원은 엔에이치페이코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선정됨과 동시에 경기도주식회사의 주주의 지위를 가짐에 따라 경기도주식회사의 사업 운영대행사가 본사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아울러 허 의원은 "직원이 30명 이상이면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노사협의회를 운영해야 한다"며 "작년에 이미 30명이 넘었는데 올해 4월에 겨우 노사협의회를 처음 시작했다"며 경제실의 관리감독이 소홀했던 점을 질타했다. 한편 허 의원은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 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에서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구매제도가 실시되고 있으나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실시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들과 함께 사용하겠다며 지난해부터 이루어지고 있는 도교육청 북부청사 시설 개선사업이 홍보는커녕,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 공간으로 남아 '깜깜이 행정'에 그치고 있다고 질타했다. 황대호 의원은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4개 공간 개선사업에 총 55억 원이라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현재 조성된 공간들에 대한 홍보와 외부인 방문현황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당초 공간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들 공간의 교육적 효과, 소통·협력 제고 기능을 강조해왔던 것에 비해 도교육청의 홍보 실적이 상당히 저조하고 외부인 이용현황 파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황 의원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e-book 이용으로 인한 독서공간의 실용성 문제 등 공간 활용도가 저조할 것이라고 당초 교육위원들께서 우려했던 부분들이 조성된 공간을 운영하는 현 단계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들의 시설 이용현황 파악을 토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더불어민주당, 수원11) 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따른 업종별 재난지원 방향 개편 및 요소수 부족 사태 등에 경기신보의 발빠른 대처를 주문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통장 사업 추진의 적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안혜영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70%를 달성하며 최근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로 개편함에 따라 업종별 재난지원 방향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스포츠센터와 같이 인원 수로 제한했던 곳에 대해 백신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되는 등 방역수칙이 변경되어 기존의 지원 방식으로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존재한다"며 경기신보의 발빠른 대처를 요청했다. 또한 안 의원은 "최근 요소수 부족으로 민간업계, 소방당국 등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는 소상공인·중소기업들도 많을 것"이라며 "이와 같은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자금 수요가 있을 업종 등을 파악하여 정책의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혜영 의원은 코로나19 극복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허원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해 취득한 자기주식 229만5000주(22억9500만원)를 엔에이치엔페이코 주식회사가 무상으로 증여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16년 도내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기업을 대상으로 유통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마케팅 등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 연합회 등 경기도 내 다양한 경제단체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설립당시 경기도가 20%(120만주), NH농협 13.33%(80만주), (주)신한은행 8.33%(50만주) 등 총 94명의 법인 및 개인이 1주 1000원의 금액으로 투자에 참여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6월 주주들에게 공문을 통해 주식 양도의사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고 43명의 법인 및 개인들이 보유한 주식 67.77%, 281만5000주에 대한 양도의사를 전달했다. 이렇게 매도의사를 통해 거래된 주식은 지난해 8월 경기도주식회사가 아닌 엔에이치엔페이코가 1주당 1000원의 양도가액으로 대상주식의 권리 일체를 승계 받았다. 이후 엔에치엔페이코는 취득한 주식의 대부분인 95.2% 229만5000주를 경기도주식회사에 무상증여를 하고 8.67% 5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불어민주당, 화성6)는 21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포승지구 사업장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청)은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1규제완화를 통한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과 투자유인을 최대한 보장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도내 특별경제구역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포승지구와 현덕지구, 시흥 배곧지구로 나누어 개발·운영되고 있다.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평택항마린센터를 방문해 경기청 주요업무 및 2022년 본예산 편성방향을 보고받으며 기관 운영현황 및 주요사업을 파악하였으며, 이어 평택 포승(BIX)지구로 이동하여 개발 및 투자유치 입주기업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 환황해권 첨단성장산업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경기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제35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포승지구 기업 입주 수요를 고려한 산업유치계획이나 관리계획을 정비하여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진입도로 및 공공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