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다시 함께, 뛰는 우리'라는 주제로 '2022년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탄호수공원 물놀이장 앞 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은 간소하게 사회적경제 홍보영상 송출과 유공자 표창, 축사, 사회적경제의 염원을 담은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축제장 곳곳에는 4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돼 판매, 홍보, 나눔 장터, 시식, 체험 등이 이뤄졌으며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관현악 밴드와 주민 버스킹 등 공연도 펼쳐졌다. 솜사탕 나누기와 어린이 전통놀이, 태양광 가족요리 대회 등 부대 이벤트도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사회적경제는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요소"라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경기경제청 회의실에서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물류센터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 물류기업인 이케아코리아 등 11개 사 물류기업 대표 및 관계자, 평택시, 평택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경제청은 포승(BIX)지구를 친환경물류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입주기업들의 첨단물류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RE100(Renewable Energy 100)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캠페인이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 및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논의하고 입주기업들의 민원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간담회 외에도 지난해 6월부터 지속적으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업시설용지 생태면적률 완화(25%→7%) ▲상수도 수질검사를 통한 수질 개선 ▲단지 진출입로 개통 확대 등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경제청, 평택시는 사업 주관기관인 평택대학교와 함께 포승(BIX) 지구혁신생태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16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시는 2016년부터 꾸준한 인구 증가로 2022년 5월 현재, 인구 57만명의 대도시로 진입했다. 산업단지, 농업, 어업, 관광단지 등 다양한 행정 및 생활형태가 공존하는 특색을 지녔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 407만톤으로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한 것과 관련, 시흥시는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용역을 통해 각 정부부처의 탄소중립 중장기 로드맵과 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을 분석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10년 동안 시가 나서서 감축해야 하는 도로수송·건물·폐기물·농림수산업·대응기반 등 5개 부문에서 19개 추진 전략과 89개 세부 사업 방안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무공해차 민간 보급 확대, 주택 태양광 발전소 설치 지원, 시흥그린센터 소각열 에너지화, 녹지대 조성,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통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건물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승인 및 설치확인이 완료된 관내 기업(산업단지 입주기업 우대)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태양광(200㎾ 이하)으로 시는 국비 지원금 외에 시비 총 8000만원을 투입, 1개의 기업에 대해 ㎾당 10만원,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요금 절감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에너지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고색동 일대에서 마을 단위의 탄소중립 가능성을 모색한다. 최근 환경부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국비 240억원과 도비 48억원, 시비 112억원 등 총 400억원을 투입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한다. 2026년 고색동에서는 수소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를 사용하는 건물에서 업무를 하고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상가에서 점심을 먹고 공유전기차를 이용해 출장을 다녀오고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모은 포인트를 사용하는 '탄소중립 라이프'가 실현될 전망이다. 10일 시는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발생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입으로만 외치는 구호가 아니라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 속 과제로 온난화로 인한 지구 종말의 시계를 늦추기 위해 국가와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개인이 필사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고색동, 탄소중립 최신기술 집약 - 탄소중립 마을이 될 사업 대상지는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 내외 9㎢ 구역이다. 수원의 서부권에 위치한 고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에너지센터가 8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태양광 발전소 무료 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태양광 발전소 무료 진단 서비스'는 주택·건물의 옥상·지붕, 주차장, 영농부지, 공한지(空閑地) 등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기 설치 효과·경제성 등을 분석해 알려주는 것이다. 전문가가 태양광 설계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분석이 필요한 장소(주소)를 입력하고 경사도(傾斜度)·음영(陰影)·일사량(日射量) 등을 측정한다. 또 3차원 시뮬레이션(현상이나 사건을 가상으로 수행시켜 실제 상황의 결과를 예측하는 것)을 진행해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면 나타나는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처리 기간은 평균 7~10일이고 ▲시간대별 일사량 등 대상지 분석 결과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비용 ▲설치 후 경제적 효과(총발전량, 전력량 절감 효과, 설치 비용 회수 기간 등) 등 진단 결과물을 신청자의 전자우편으로 발송해준다. 수원시민, 수원시 소재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하기→태양광 발전소 설계 및 타당성 진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인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의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농작물 보호를 위해 철망울타리 또는 전기·태양광 겸용목책기를 설치하는 농가에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재배작물, 농경지 위치, 울타리 길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일 현재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휴경 제외)을 대상으로 하며 철망울타리와 전기·태양광 겸용목책기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의 60% 내에서 최대 52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선정된 대상자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월 30일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종식을 위해 많은 수의 멧돼지를 포획해 지난해에는 농작물 피해신고가 다소 감소하였으나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파주시청 환경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지원 대상과 금액을 대폭 늘린 가운데 지난 3일부터 2022년 에너지 분야 융자지원 대상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에너지 분야 융자지원은 도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200kW 이하 태양광 발전사업자(협동조합)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설치 사업자다. 경기도에 사업장이 있다면 누구나 1.5% 변동금리,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사업자당 최대 2억 9000만원까지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설치 대상을 이미 완공해 가동 중인 기업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도는 올해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지원 대상을 100kW에서 200kW까지 지원 비율은 총사업비의 80%에서 90%까지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 역시 작년보다 9000만원 높였다.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김포에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사업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물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민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에너지 분야 융자사업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장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21년 1월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 2020년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 과제인 '2030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2050 탄소중립 사회'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것이다. 앞서 정하영 시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국을 신설하고 환경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국 최악이었던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평균 수준으로 안정화 됐다. 환경법규 고의 위반은 강력조치 하는 한편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환경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원정책을 병행하면서 환경피해 민원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수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충전소 설치… 상용 전기차 보급 지자체 전국 1위 선도 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용역결과 수송부분이 전체 미세먼지 오염의 27.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18년부터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 부문장)은 지난 4일(현지 시각)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주제로 CES 2022 기조연설에 나섰다. 한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Venetian’s Palazzo Ballroom)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규정하고 △고도화한 연결성과 맞춤화 경험을 기반으로 한 기술 혁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등을 통해 다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 부회장은 "글로벌 팬데믹 위기는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의 가치를 일깨웠다"며 "전자 업계·고객사·소비자 모두가 작은 변화를 만드는 데 동참한다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전자의 친환경 활동 한종희 부회장은 "지속 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들이 사용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하게 할 수 있다"며 "이를 '지속 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이라고 명명"하고 그동안의 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