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회장 정승현 위원장(민주당, 안산4))는 지난 1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공무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사방안 연구(배치와 교육훈련을 중심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정승현 회장 및 회원, 이계삼 사무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사무처 인사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한국행정학회 김정인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김정인 교수는 "중간보고 이후 정책전문가 심층면접 분석 등의 방법으로 경기도의회 인사운영 계획을 분석하고 적절한 인사관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발표에서는 연구결과를 통한 정책 제안으로 △경기도의회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경력개발 및 배치 방안 △의회사무처 공무원 교육 훈련 방안 △정책지원관 배치 및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공무원 인사관리 규정의 개정 △경기도의회 공무원 교육훈련 조례(가칭)의 제정 등이 제안됐다. 그리고 이러한 정책 제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으로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 적체, 예산확보 문제, 정책지원관과 다른 공무원 간의 갈등 가능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 광명시가 청년들만을 위한 공간인 '청년동' 조성을 앞두고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동 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설계 관계자,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청년동을 직접 사용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청년 12명도 함께 했다. 광명시는 철산동 구 평생학습원 4층에 청년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청년센터'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예술창작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에도 청년들과 함께 설계안을 살펴보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착수보고회 때 청년들은 미술 활동 공간, 공연을 위한 음향 장비,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 유튜브 촬영공간, 영상 촬영·편집실, 영상 장비 등을 마련해 줄 것과 소음 방지를 위한 공간 재배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착수보고회 때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과 온라인으로 수렴한 청년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지난 착수보고회 때 제시한 의견이 모두 반영돼 기쁘다"며 "우리 청년들의 생각을 설계안에 모두 담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싫증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