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역도 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선수 4명 모두가 총 24개(금23, 은1)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14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개인전 경기에서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부 –65㎏)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부 –80㎏)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부 –97㎏)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부 –73㎏)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나용원, 박광열 선수가 남자 벤치프레스부 단체전(–240㎏) △김규호, 정연실 선수가 혼성 벤치프레스부 단체전(–240㎏)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나용원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박성준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운동부 내부의 폭행 및 성희롱·폭행 등의 사고예방을 위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에는 1999년 창단한 육상 팀을 비롯한 직장운동경기부 3개 팀과 시민축구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파주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선 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지도자 7명, 선수 48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을 통해 폭언·욕설, 왕따, 성 관련 사고의 발생여부 등을 파악한다. 또한 숙소 및 훈련장을 점검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취약요소를 식별하고 오래되거나 불편사항 등의 개선점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협조해 경기도 체육계 성폭력 대책 관련 성 평등 교육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실시할 예정이며 시 자체 헬프라인과 경기도 인권센터 체육계 성폭력 상담신고 창구 등 관련 사고예방을 위한 신고센터를 선수 및 지도자 대상에게 안내하고 교육 할 예정이다. 이종칠 파주시 체육과장은 “앞으로 분기 1회 이상 불시 현장방문을 통한 취약요소를 식별하고 사고예방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제2의 최숙현 선수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