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1일 민선8기 16대 군포시장으로 취임한 하은호 시장의 제1호 결재는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이라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안을 제1호로 결재한다"며 "이를 토대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하 시장은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과 기존도시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는데 관련 TF팀 구성을 1호 결재 안건으로 선택함으로써 취임과 동시에 공약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관 TF팀은 1기 산본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및 기존도시 재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다. TF팀은 부시장을 팀장, 미래성장국장을 부팀장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4개 분과로 이뤄지며 각 분과에 사업 관련 담당 공무원과 주민관계자가 참여하고 필요 시 외부전문가의 조언도 듣게 된다. 아울러 군포시는 주거환경개선 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도 신설할 예정이며 주민들과의 현장성 있는 소통과 전문적 지원을 위한 지원센터도 구상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가 '당정동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당정동 옛 유한양행 부지 일원) 개발구상을 수립해 중간보고회를 갖는 등 공업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23일 오후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개발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지난 2019년 11월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업지역 시범사업에 선정된 당정동 옛 유한양행부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개발구상 수립 용역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현재까지 수립된 개발구상에 대한 보고와 함께 경기도와 군포시, 군포도시공사, LH 간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여기서 제시된 여러 의견은 개발구상에 추가로 검토,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사업계획에 담겨질 예정이다. 군포시는 2022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11월에 공업지역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을 결정한 후 2023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외에도 공업지역 재정비의 기본방향을 정하기 위한 '2030 군포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처음 목표 45개에서 50개 이상으로 상향하고 2026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부처 연계 사업 등 1조2150억 원(도비 966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목표 상향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 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정부 뉴딜 공모사업 283개 중 경기도는 전국 최다 규모인 34개(12%) 사업이 선정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도는 이처럼 목표 달성이 순항하고 있는 주요 요인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가를 활용한 시군 공모사업 컨설팅 총 43회(2017~19년) ▲시군 도시재생계획 수립에 도비 52억 원(2018~20년) 지원 등 정부 뉴딜 사업 공모시 적극적인 대응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뉴딜사업의 주요 진행사항을 살펴보면 광명 ‘너부대’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240세대) 건설 사업을 착공했으며 남양주 금곡동은 문화복지센터와 청년 창업지원시설・주택이 포함된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2017년에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