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도민 참여형 사회문제 해결 방안인 '공론화 사업' 첫 의제로 '수원군공항 이전'을 선정했다. 도는 8월부터 연말까지 여론조사와 숙의토론회 등을 거쳐 공론 결과를 도민에게 직접 보고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3일 '경기도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관협치위원회를 열고 '수원군공항 이전' 공론화 실시를 의결했다. 이번 공론화 사업은 올해 1월 '경기도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 공포 후 첫 실시되는 것이다. 앞서 도는 도청 실·국에서 추천받은 분야별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의제 선정 자문회의를 통해 지자체 간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사안 가운데 시급성, 중대성, 시의성, 이슈성을 기준으로 공론화 의제 후보에 ▲수원군공항 이전 ▲자원회수시설 설치를 위한 주민 수용성 제고 ▲플랫폼노동자 권익확보방안 등 3개를 선정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론화 의제 최종 후보로 수원군공항 이전을 공론화위원회 대행 기구인 민관협치위원회에 제안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내용으로 경기국제공항 추진(수원군공항 이전)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공론화 의제 후보로 '수원군공항 이전 공론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8일 공사 3층 회의실에서 동탄(2) 경기행복주택 내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서울대기술지주회사 백동현 본부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동훈 전문위원, (사)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전창열 대표, 청년창업 유경험자로 ㈜엘브이스터디 심규병 대표 등 청년창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동탄(2) 경기행복주택 내 청년창업몰 조성에 대한 고민과 함께 경기행복주택 내 청년창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청년창업몰 조성을 위해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위한 전담 인력구성 및 양성의 중요성과 청년스타트업 관련 지원사업 대행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의 컨설팅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특히 청년창업몰에 입주할 청년상인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청년창업자에 대한 교육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동탄(2) 경기행복주택을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에게 총 1천500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경기행복주택 단지 내 청년창업자에게 직주근접형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특화단지로 조성해 경기행복주택 단지를 활성화하고 청년상인에게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공사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