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다른 시와 경계 지역에 있는 경계시설물 31개를 6월까지 전수조사 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화성·안산·의왕시와 맞닿아 있는 수원시는 4개 시와 경계 지역에 경계시설물 31개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경계시설물을 전수조사했고 영통구 망포동과 화성시 반월동 경계 지역, 권선구 오목천동과 화성시 기안동 경계 지역에 설치된 시설물이 훼손된 것을 발견해 모두 복구했다. 올해는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을 총괄로 하는 조사반을 편성해 경계시설물이 설치된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계시설물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시 경계를 알려준다"며 "매년 한 차례 진행하는 경계시설물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 경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경계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4월부터 민간병원 2곳에도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의왕시 계요병원과 수원시 아주편한병원 2개 기관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정신응급대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2개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병상 가운데 각 3개 병상씩 총 6개 병상이 24시간 응급입원 병상으로 지정돼 정신응급 상황 발생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내 24시간 운영 정신응급의료기관은 현재 용인에 위치한 새로운경기도정신병원과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2곳으로 모두 공공의료기관이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민간병원으로 정신응급의료기관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에 선정된 2곳 외에 추가로 2곳을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치료를 받지 않는 미치료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경기도 통계에 따르면 자‧타해 위험이 높은 미치료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건수는 2020년 888건에서 2021년 1148건으로 29.4%가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병상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8일 밤 11시 40분께 광교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9일 오전 5시께에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지점은 수원시 상광교동 산4-1번지, 의왕시 왕곡동 산4-5 일원으로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지점이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3개 넓이(약 2만 1000㎡)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수원시는 산불 발생 직후 소방서와 협력해 진화작업을 했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경찰,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유문종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300여명 등 인력 430여명과 소방차량 15대 등 장비 25대가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9일 오전 광교산 산행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가 의왕오매기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예정된 의왕시 오전동 일원 0.295㎢를 9월 19일부터 2024년 9월 18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0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의왕시 요청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토지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해당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허가를 받아야 하는 녹지지역 내 토지 면적을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상 기준면적(100㎡ 초과)의 최저 수준인 10%(10㎡)까지 강화해 '투기 억제'라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제도의 취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향후 개발 기대심리에 따른 투기적 거래를 계속해서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의왕시 초평동 366번지 일원은 연분홍색의 분천연이 지난달 하순부터 개화를 시작해 이달 중순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연꽃이 만발한 이곳은 의왕레일바이크 중간 정차장 뒤쪽 도보 2분 거리로 지난 2008년부터 의왕시에서 조성해 매년 여름이 되면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찾아오는 의왕시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학의동 백운호수, 초평동 왕송호수 산책로 주변 농지에 벼아트를 조성해 호수를 찾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 의왕시 시정 슬로건인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모토로 하여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에는 'U-덕분에 ♥'와 '아름다운 의왕'을 초평동 왕송호수 에는 'U-덕분에 ♥'라는 글자를 자색벼와 붉은 벼로 디자인 해 의왕의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분들이 연꽃지와 벼아트가 조성된 의왕시의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감상하고 마음의 휴식을 취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의왕시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센터 관리, 운영실적, 추진 성과, 만족도 조사 등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의왕시는 전국 50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의왕시와 계원예술대학교 간 관·학 협력의 형태로 운영되는 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으로서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들에 창업공간 제공과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인증 비용 지원과 전시회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1인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지난 1년간 매출액 50억 원, 일자리 창출 27명, 정부 지원 14억 원, 민간투자유치 5억 원 등 뛰어난 실적들을 달성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1인 창조 기업들이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1인 창조기업과 같이 혁신적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021년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청년들이 선호하는 4개의 주요 직무에 대한 각각의 멘토를 섭외해 하루 동안 이론과 프로젝트 수행 실습을 경험해보는 원데이 직무 캠프를 2회씩 운영했으나 이후 현장실습 및 취업으로의 연계가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올해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 사업'은 원데이 직무 캠프 수강생 중 면접을 통해 인턴사원으로 선발하게 되며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인건비의 80%를 매달 16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인턴 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3개월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 기업은 직무별 현장실습이 가능한 관내 고용보험 가입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이며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시 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홍석일 일자리과장은 "청년실업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시기"라며 "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오는 6일부터 아동들의 급식 지원을 위한 G-드림카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 급식카드 G-드림카드는 대상 아동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토·일·공휴일에 급식을 할 수 있는 카드로 매월 이용 가능 금액을 시에서 카드로 충전해 주면 이용 아동들은 비씨카드 가맹점인 관내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도시락과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시에서는 그동안 결식아동들에게 평일에는 급식 도시락을, 토·일·공휴일에는 대체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지난해 이용 아동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31명인 84.3%의 아동들이 G-드림카드 도입을 찬성해 이번에 시행하게 됐다. 이에 시에서는 올해 초부터 G-드림카드 도입을 위해 농협은행 G-드림카드 사업단과 사업추진 협의를 거쳐 대상 아동 385명과 비씨카드가맹점 1천221개소에 G-드림카드 시행 안내문을 발송했고, G-드림카드 시스템 운영과 관련해 6개동 주민센터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G-드림카드는 1식당 6천원, 1일 최대 1만2천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이용 한도, 카드 사용 내역, 이용 가능 가맹점 조회 등은 G-드림카드 홈페이지(http: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1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병진)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설명회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해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과 의왕시 기업지원과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큰 만큼 많은 소상공인이 이날 설명회에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경영환경개선사업, 특례보증,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해 소상공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원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이른 시일 내에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동영상으로 제작돼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원식)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내손동 공영주차장(8개소) ▲부곡동 공영주차장(4개소) ▲청계동 공영주차장(1개소) ▲고천동 공영주차장(2개소) ▲오전동 공영주차장(1개소) ▲포일동 공영주차장(1개소) 등 총 17개소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설 연휴기간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