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오는 5월 1일부터 5곳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분당구 삼평동 다 낫는 럭스타워약국 ▲분당구 구미동 성빈약국 등 2곳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성남시 공공심야약국은 ▲중원구 금광동 마이팜 약국 ▲수정구 창곡동 위례수 약국 ▲분당구 야탑동 야탑원약국 3곳으로 이들 약국은 연중무휴 운영한다. 심야시간대에도 약사가 병원 처방 약 조제와 복약 지도·상담 및 전문·일반 의약품과 마스크 등의 의약외품도 살 수 있다. 성남시는 5곳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약국 한 곳당 연간 3450만원씩(도비 30% 포함) 모두 1억 72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심야에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사람은 약국 한 곳당 연평균 4041명으로 집계됐다"면서 "공공 의료서비스 차원에서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해 작년 과다 의료 이용자 261명의 의료급여 재정 5억 7200만원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급여 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 의료급여법 및 타법에 근거해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의료급여 관리사가 신규수급자, 의료기관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 입원자, 집중 관리군을 유형별로 선정해 1:1 전화 및 방문 상담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급여 관리사는 의료기관 다빈도 외래이용자에게는 의약품 확인을 통해 오·남용을 예방하고 의료 쇼핑 등 비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한 장기 입원자 중 치료 목적이 아닌 입원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 전환 안내 및 재가 서비스, 시설 입소 등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복귀 유도와 질병 대비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예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함께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개인에게 맞는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지원 받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다양한 관련 기관과 협력해 의료 안전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의약품 유통·판매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 대상은 약사법에 따라 허가된 도내 의약품 도매상,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등 335개 업체다. 주요 수사내용은 ▲약사면허 대여·차용 행위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 진열·판매행위 ▲의약품의 유통과정 중 온·습도 장치 없는 창고에 보관행위 ▲수의사 등의 처방전 없이 동물용의약품 판매행위 ▲의약품의 포장용기 개봉판매 등이다. '약사법'에 따르면 약사면허를 대여하거나 차용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는 경우, 수의사 등의 처방전 없이 처방 대상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의약품 유통관리를 적정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도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다"며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는 형사입건하는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0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은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좋은 마을 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광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유해조류 퇴치 및 배설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송선영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이창현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아동·청소년의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 조례안', 김효상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및 화성시로부터 제출받은 조례안 등 일반안건 31건은 원안가결, 논란이 되었던 신미숙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초등학교 등 입학축하 지원 조례안'은 수정가결 됐다. '화성시 초등학교 등 입학축하 지원 조례안'은 심도 있는 계획 수립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6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수정 동의했다. 의안 심사와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2026년 화성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과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청취, 작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날 공영애(국민의힘, 비례대표)의원은 5분 자유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공영애 화성시의원이 지난 20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제9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에서 FIRST 지방자치 '조례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체육·예술·봉사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지식경영과 나눔경영, 그린경영,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국민 행복지수에 공헌한(First Mover & Fast Follower) 공신자를 발굴해 분야별 선도자에게 수여한다. 공영애 의원은 '화성시 청년 기본 조례' 및 '화성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청년일자리와 인구감소에 대한 정책을 마련, 화성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했다. 공 의원은 정신질환자 및 노인에 대한 조례 제정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구체적 사업을 실시하고 노인학대 예방사업을 확대 전개하는 하는 한편 의약품 안전사용 조례 제정으로 시민이 의약품 투약에 안전성을 기하도록 하는 등 시민의 건강 및 복지 행정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공영애 의원은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성시와 경기도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올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29일 ㈜신일제약으로부터 의약품 파스 7500장을 기탁받았다. 신일제약이 기탁한 제품은 관절염과 근육통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접착식 파스다. 신일제약은 군포시 약사회(회장 이영주)의 건의를 받아 코로나19 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한대희시장은 파스를 기부해 준 신일제약과 기부의 다리를 놓아준 군포시 약사회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저소득 어르신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파스를 관내 11개 동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후원금품 기탁 등으로 이웃돕기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94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입식품으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위해우려 수입식품’에 대한 대대적인 수거 및 성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수입식품이나 무신고‧무표시 제품, 부적합 이력 항목이 있는 수입식품 등의 성분 검사를 통해 부적절한 식품을 걸러내 ‘안전한 수입식품 유통으로 도민의 건강 보호’를 하기 위해서다. 수거 및 성분검사는 ▲위해우려물질 첨가식품 ▲무신고 및 무표시 수입식품 ▲부적합 이력항목이 있는 수입식품 등 크게 3개 세부과제로 나눠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성기능개선제, 다이어트의약품, 근육강화제 등 위해우려물질이 첨가된 ‘건강기능식품’과 과거 부적합 이력항목이 있는 참기름, 면류, 조개젓 등을 수거한 뒤 성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다음달 부터 매달 1차례씩 외국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 지도 및 점검을 통해 무신고‧무표시 수입식품에 대한 수거 및 성분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수입식품 수거는 도 식품안전과, 동물방역위생과, 특사경 및 도내 시군 위생부서 등이 맡아 수행하며 검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국제의료봉사회와 함께 인도 바르구르 한센인 마을에서 한센병 종식을 위한 글로벌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와 현옥철 국제의료봉사회 대표, 이성봉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배광수 영화감독, 의료진, 후원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씨엘바이오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300명의 한센인 환우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했다. 씨엘바이오는 지난해 11월 국제의료봉사회와 '해외 한센인 치료 및 재활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제의료봉사회는 전세계 한센병 종식을 목표로 2006년 설립된 민간단체로 브라질, 몽골, 미얀마, 인도, 남수단 등 19개국에서 진료, 의약품, 의료용품 공급, 전문 의료기술 지원, 훈련, 현지 의료시설 확충 등 의료보건 지원사업과, 교육지원사업, 소득증대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씨엘바이오는 바르구르 마을 한센병 환우들이 청결한 상태로 국제의료봉사회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지속적으로 환부위생을 관리할 수 있게 피부 세포재생 및 항균작용이 탁월한 '올인원 크림바'와 올인원 샴푸,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