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년 경기도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 '꿈희와 함께하는 김포특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꿈희와 함께하는 김포특급'은 2022년 7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기 동안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주도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김포시 유적지 및 명소를 찾아 짧은 길이의 숏폼 콘텐츠 형식의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이다. 김포 관내 14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성훈 수련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연계 협력해 김포만의 우수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호하고 전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촌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프로그램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고촌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7일 경기그랜드투어 항일 역사 유적지 투어가 100여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일제 만행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제암리 만세길 트래킹-안성시 3.1운동 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100년 전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 코스 투어 외에도 심용환 교수의 특별 강의와 일제의 만행을 담은 특별 사진전이 마련, 참가자들은 역사의 현장에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볼 수 있었다. 심용환 교수는 ‘역사전쟁’, ‘심용환의 역사토크’ 등의 저자로 현재 mbc 라디오 ‘타박타박 역사기행’을 진행 중이며 ‘굿모닝 김제동입니다’ 등에 출연중이다. 한편 이번 항일 유적지 투어는 오는 31일에 다시 한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