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최길남)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체험교육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은 교육용 승강기 시설과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승강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행동 요령을 체험을 통해 익히도록 안전교육관에서 마련했다. 교육용 승강기 시설은 방문객 모두를 대상으로 2020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개선한 승강기에서 고장 상황을 연출하는 음향 시스템과 운행 관련 영상 모니터 등을 통해 갇힘 사고, 추락 사고 등에 관한 대처와 안전 수칙을 이용자가 체험으로 익히게 한다. 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제공한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은 유아나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로 찾아가 안전교육과 함께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에스컬레이터 신발 끼임 사고 등에 관한 예방과 대처 요령을 학생이 체험으로 익히게 한다. 최길남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재난과 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생이 위기를 대처하는 힘은 몸으로 체험해 길러야 한다"면서 "학생 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 방안을 다양하게 만들어 학생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23일 수원 큰나래유치원을 찾아 유아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직원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임태희 당선인은 교육감 임기 출발을 앞두고 처음학교인 유치원에서 경기유아교육의 새로운 4년을 유아들과 함께 시작하기 위해 방문했다. 임 당선인은 유아들이 직접 고른 그림책을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 한 후 ▲비행기 날리기 ▲파라슈트 신체활동 ▲대형 블록 놀이를 함께 했다. 임태희 당선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아의 등원이 가능했던 것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과 방역 등을 위해 애써주신 교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임태희 당선인의 공약에는 유아교육 질 개선, 유아 대상 돌봄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유아교육진흥원 재설립, 유아체험교육원 확대 등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가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교육도서관(관장 전성룡)이 오는 6일부터 가상공간을 활용해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메타버스 활용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으로 현실과 가상 세계에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도서관을 체험함으로써 책과 독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 대상은 16개 유치원·어린이집과 2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성남지역 5세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 총 800여명이 25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체험 내용은 ▲도서관 소개 ▲도서관 시설 견학 ▲도서관 이용 안내 ▲동화구연 등이다. 체험은 실제 도서관을 그대로 가상에서 구현했으며 인공지능(AI) 성우가 설명해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쉽게 집중할 수 있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9월부터 15회차에 걸쳐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3월 상반기 신청 절차와 동일하게 7월 즈음 성남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성룡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고 시청각 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추진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유아기 또는 초등 저학년 시기에 독서하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연화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예약제로 운영을 했지만 일부 시민들이 피로감 등을 호소했다. 설날 당일인 지난 12일 수원시 광교호수로에 위치한 연화장을 찾은 시민들은 약 1.3Km 거리에 있는 신대호수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연화장까지 왕복 40여 분을 도보로 이동, 유아 및 노약자 등 일부 방문객들은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연화장은 승화원, 추모의 집, 봉안담, 장례식장 등의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매년 명절때만 되면 수많은 시민들이 찾는다. 하지만 진입로 주변에는 연화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공영차고지 직원도 차량 통제에 팔을 걷어 붙이고 안내문 등을 배포했지만 밀려드는 차량을 감당하기에는 힘에 부치는 모습이었다. 이로 인해 버스공영차고지에 진출입하는 대형버스와 노선버스가 수시로 다니는 연화장 입구 도로 양쪽에는 불법 주차된 차량들과 통행하는 차량들이 뒤엉켜 아찔한 모습도 연출됐다. 연화장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추모의 집 등 일부 시설 이용에 대해 제한하는 계획에서 추모객을 위해 전면 개방하는 방침으로 급하게 바뀌었다"며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제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은 다음달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전통문화관의 요리팁(이하 J.M.T)’수업을 진행한다. ‘J.전통 M.문화관의 요리 T.팁’은 바쁜 주말을 보내는 주부들을 위한 주중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세 가지 각기 다른 주제의 식생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J.M.T 1기‘이유식을 부탁해’편은 출산을 앞두거나 출산 후 유아의 먹거리를 고민하는 초보 엄마를 위한 이유식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유아 초기부터 완료기까지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유아기의 식습관 형성에 중요성을 깨우치는 프로그램이다. 2기‘진정한 찹쌀고추장’편은 전통장의 유래 및 효능을 알고 식재료를 이해하며 장을 직접 만들고 활용한 음식까지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3기‘아점 아니고 브런치’편은 외식으로 즐겨 먹지만 집에서는 도전해보지 못했던 브런치 메뉴를 배워보는 가장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프로그램이다. ‘1기 이유식을 부탁해’을 통해 5배 밥죽과 백김치 소고기 볶음밥, 채소 두부 완탕을, ‘2기 진정한 찹쌀고추장’은 엿기름물, 장 담그기, 황태 장아찌 만들기를 ‘3기 아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어린이도서관(슬기샘·지혜샘·바른샘)은 오는 17일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책 꾸러미 대출서비스’를 시작한다. 책꾸러미는 예쁜 에코백에 선정도서 목록과 책 3권을 담아 총 100꾸러미로 운영한다. 책꾸러미 대출서비스는 어린이도서관 1층 옹달샘(유아자료실)과 2층 두레샘(초등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사서들이 직접 선정한 책꾸러미 대출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책과 도서관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부모들의 대출 도서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어린이도서관(슬기샘·지혜샘·바른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