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50㎡이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군포1동, 군포2동 지역의 소규모 음식점 50개소에 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업소는 3회에 걸쳐 일대일로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되며 컨설팅 후 최종 우수업소로 선발되면 15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맟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은 ▲식품 취급 기준 ▲시설 기준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영업주의 위생 의식 수준을 높이고 청결한 외식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매출 부진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의 경영 안전에 도움을 줘 소규모 음식점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2019년 산본시장, 2020년 대야동, 2021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소규모 음식점에 대해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031-390-02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급식전문지원단과 함께 학교급식 맞춤 컨설팅에 나선다. 오는 21일부터 9월 말까지 진행하는 학교급식 맞춤 컨설팅은 외부전문가와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로 구성된 급식전문지원단 중심으로 진행하며 사전 신청을 받은 46개 유·초·중·고등학교가 대상이다. 컨설팅을 신청한 학교들은 주로 ▲식단관리와 단체급식 맛내기 ▲영양교육과 상담, 위생관리 ▲급식시설 현대화에 따른 공간구성과 개선 ▲올해 첫 영양교사가 배치된 유치원 영양교육과 상담 분야 문제해결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영양관리, 급식조리, 위생관리, 영양교육, 영양상담, 급식공간구성 분야 전문가와 급식을 직접 운영하는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대상교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진단하고 학교특성에 따라 연계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학교마다 학생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으로 행복한 점심시간과 건강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급식업무를 담당하는 학교구성원들과 긴밀히 논의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등 위장관 감염 질환의 신고 건수가 증가하면서 영유아 보육시설과 산후조리원에 위생관리와 관련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위장관 감염질환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할 시 감염되고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도 감염되므로 신생아가 모여서 생활하는 산후조리원에서는 무엇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게 조리한 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에도 소독이 권장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강한 편으로 환자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환자의 집단생활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공간을 구분해 생활하는 것이 좋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조리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 수탁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화성시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1인 1회 적정배식량 및 조리실 위생관리 교육 '쑥쑥이의 밥상차리기'을 최근 수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4층 교육실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쑥쑥이의 밥상차리기' 교육은 매년 어린이의 배식량 부족으로 인한 부실급식의 개선을 위한 교육이다. 김영주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센터장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적정배식량의 필요성을 강의했고 배식도구를 이용해 어린이급식소에서처럼 도시락에 1인 1회 적정배식량을 직접 담아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급식소의 32명의 보육 교사들이 참여했고 6월, 8월, 10월에도 진행 예정으로 교육 대상자는 부모, 교사까지 확대해 가정과 급식소에서 부실급식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교육 신청은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교육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향겸 화성시 위생정책과장은 "적정배식량 교육은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부실급식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만큼 각 원으로 돌아가서 교육의 효과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경기 포천시는 노후 주방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음식점 노후 후드·덕트·환풍기 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노후 주방 시설 교체 지원사업은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소요 금액의 80%(100만 원 한도)를 지원받게 되며 20%는 업소에서 부담한다. 사업대상자는 우수업소(위생등급제 음식점, 포천 맛앤멋 음식점, 모범음식점), 군 장병 할인 지정업소, 코로나19 안심 식당,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 영세 소규모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팩스(031-538-3685), 이메일(f6ff6@korea.kr),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세 상인들이 경영난을 겪는 어려운 시기에 노후 환기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도시공사(강성공 사장)는 코로나19 피해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근 감염병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과 협의하여 어르신 대상 방역 활동을 지원했다. 군포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사에서 선제적 대응을 실시했다. 강성공 사장은 “어르신들은 스스로의 위생관리가 많이 어려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를 대비해 방역 소독을 지원하게 됐다"며 "깨끗해진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실내 체육시설, 캠핑시설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재휴관에 들어갔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직면한 경기도 관광업계의 안정화를 위해 총 8500억 원 규모의 특별 금융지원을 포함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의 불황 극복을 위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특례보증제도와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융자 상환기간 연장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손소독제 등 위생물품 지원 ▲업종별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제작‧보급 ▲향후 사태 종식 시 침체된 경기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4일 개최한 ‘경기관광 민관 공동대책회의’를 통해 도출된 업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가장 직접적인 지원책인 자금지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경기도자금 700억 원과 연계해 총 85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형식으로 하게 된다. 이는 메르스 당시 지원액인 3638억 원보다 2배가 넘는 규모로 이자차액 보전을 통해 금리를 지원하고 기존 대출금도 2회까지 원금상환을 유예하는 등 피해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도 대폭 줄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도지사는 코로나19 방역대책 점검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