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워라밸 향상 실천의지를 담은 근무혁신 10대 제안 선포를 시작으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GH는 최근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선포식에서 전형수 GH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들이 직원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준말) 향상과 근무방식 혁신을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 진행에 앞서 최고경영진들은 10가지 근무혁신 실천사항을 담은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부장급 이상 관리자들도 순차적으로 작성할 예정이다. 10가지 근무혁신 실천사항은 △정시퇴근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 △똑똑한 회의 △명확한 업무지시 △유연한 근무 △똑똑한 보고 △건전한 회식문화 △연차휴가 사용 활성화 △관리자부터 실천하기다. 한편 GH는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왔다. 2012년에는 1일 8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출퇴근 시각을 근로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를 선제적으로 도입,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30분 단위 출퇴근 시간을 마련해 확대 운영 중이다. 아울러 △정시퇴근의 날 '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위원장과 김경희 부위원장 및 소속 위원인 김도근, 신미숙, 이창현 의원은 26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관련부서인 교육청소년과, 인재육성재단 담당자, 관내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그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질의응답과 의견청취의 순서로 진행됐다.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은 작년 7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11월까지 모집기간동안 천여명의 신청자들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대상은 만30세~만 35세로 5억원여의 예산에서 20.1%의 사업 집행률을 보였다. 사업의 긍정적 요인으로는 타지역에는 없는 화성시에서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이며 작년에 사업을 추진하며 드러난 부정적 요인으로는 사업홍보부족, 이용자 연령대 제한, 교육가맹점 및 교육 수강과목 부족, 교육의 질 저하와 시스템 운영부실 등이 지적됐다. 송선영 위원장은 “워라밸, 이직, 직무교육에 관심이 많은 30대를 위한 학습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