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북부 도민들의 대표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광장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8일(토), 6월 19일(일), 7월 2일(토), 7월 3일(일) 총 4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22 상반기 경기평화광장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의 상영작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됐다. 6월 18일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씽(SING)', 7월 2일에는 '모아나', 3일에는 '라이온킹' 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특히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완전 종료가 되지 않은 만큼, 현장에 방역·소독 인력을 투입하고 돗자리 간 거리두기, 음식 섭취 제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2022년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일환으로 '주한벨기에대사관과 함께하는 GIYFF 벨기에 문화의 날'(이하 벨기에 문화의 날) 행사를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벨기에 문화의 날' 행사는 김포시, 주한벨기에대사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 (재)김포문화재단과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관내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벨기에 영화와 문화를 통해 시민들이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수와 봉탕' 주한벨기에대사의 환영사와 함께 브레히트 반후니커 감독의 '파이널 리스트'와 빈센트 발 감독의 '벨지안 랩소디'까지 총 2편의 벨기에 음악영화가 상영될 계획으로 벨기에의 유명 재즈밴드인 'Crossbones'와 'Volpe'의 공연을 함께해 선선한 봄날의 저녁을 감성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장 한쪽에서는 벨기에 음식문화 체험존, 공정무역 체험존, 독립서점 홍보존, No플라스틱 캠페인존, 친환경에너지 체험존 등 5가지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은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시점을 올해 안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여행과 문화 활동을 주로 꼽았으며 동창회 같은 사적 모임이나 스포츠 레저활동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가 지난 4월 18일 거리두기 해제 이후 4월 23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들은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기를 묻는 말에 '올해 상반기 내' 10%와 '올해 하반기 내' 35% 등 45%가 연내로 점쳤다. 이어 '내년 이내' 34%, '내후년인 2024년 이후' 14%, '불가능' 1%로 조사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가장 하고 싶은 일(중복응답)로는 '국내 여행'(57%), '해외여행'(54%), '영화, 공연, 경기, 미술·전시 관람 등 문화 활동'(54%), '근교 나들이'(53%) 등을 높게 꼽았다. 이어서 '동창회, 야유회, 직장회식 등 사적 모임'(48%), '결혼, 돌잔치 등 가족 모임'(48%), '스포츠 및 레저활동'(47%) 등의 대답이 많았다. '주점, 노래방,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은 21%로 가장 낮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조한일)이 최신 정보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주문형 비디오 시스템(VOD)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문형 비디오 시스템(VOD)은 최신 영화, TV 드라마, 기타 방송 서비스 콘텐츠를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 맞춤형 영상정보서비스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3000여 편의 국내 및 해외 영화 ▲뉴스, 스포츠 등 70개 채널의 방송 서비스 ▲다큐멘터리 등 약 20만 종 이상의 콘텐츠다. 서비스는 학습관 회원이면 누구나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이용 가능하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조한일 관장은 "차별화된 다양한 디지털 자료를제공해 이용자들이 다채로운 문화생활 등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이하 ‘재단’)은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 이하 ‘오페라단’)과 함께 '학교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동제작에 나섰다. 재단과 오페라단은 올 상반기 공동으로 ‘2020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 '오페라 살롱Ⅰ'’을 제작한 데 이어 또 다른 작품 제작을 위해 두 번째 손을 잡았다. 이번에 공동으로 제작하는 ‘학교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초등 고학년 및 중등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오페라를 한국어 가사로 각색해 공연 형태로 제작한다. 이미 지난달 21일, 22일 2일간 1차 촬영을 마친 상태로 오는 10일과 11일 2차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영상의 촬영 및 편집은 MBC에서 담당한다. '사랑의 묘약' 공연은 19세기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가 1832년 완성한 2막짜리 코믹 오페라 공연을 일반 대중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오페라 작품으로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작품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무게는 빼고, 재미는 더하고, 뮤지컬보다 쉽게, 영화보다 재미있게 구성했다. 서울필오케스트라의 감성적 연주, 대한민국 최고의 민간오페라단인 노블오페라단과 라벨오페라단의 수준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다섯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지난 1월 25일 CGV성신여대점 방문사실이 확인되면서 지난 31일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확인된 다섯 번째 확진 환자는 32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지난 24일 귀국,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CGV 관계자는 "성신여대점의 휴업을 결정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개인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생활 속 예방 수칙도 안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은 체온계를 준비하고 고객 응대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며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 행사도 협력업체와 협의해 진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점을 제외한 타 CGV 지점은 정상운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