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 가족여성회관은 오는 25일부터 2일간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다시. 잇다-'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다시. 잇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낯선 온라인 교육을 통해 배움을 지속해온 가족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발표회 등으로 가족여성회관과 공사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115명의 수강생이 직접 참여한 수채화, 여행드로잉, 가죽공예 등 작품 165점과 재즈댄스, 시 낭송 등 4건의 발표회가 마련됐다. 개막식은 25일 여성회관 대강당과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우쿨렐레 연주 등 문화공연 등 마련됐다. 여성회관 내 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열리며 온라인 전시는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과 환경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위드코로나 체험키트 나눔 활동'은 마음을 잇는 목도리 뜨기, 다시 쓰는 손난로 만들기 등이 선보이며 팔달산 등 인근지역을 산책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시민, 잇다 – 플로깅 데이' 행사가 26일 열린다.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근행 가족여성회관 관장은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로 주춤한 기업의 대규모 채용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 9일 알미공원에서 야외무대에서 마스크 제조회사 채용 지원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기업의 대규모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원 야외 공간을 활용했다.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마스크의 생산을 위해 급하게 인력을 필요로 했던 기업에서는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약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QR코드 인증, 발열체크를 거쳐 현장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행사 장 내에서도 손소독, 비닐장갑 착용 등 코로나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차분히 거리유지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시는 이에 앞서 고양알바 인력을 활용한 ‘긴급방역단’, 고양청년인턴200을 활용한 ‘인터넷 방역단’ 으로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최근에는 간호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간호조무사 재취업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시민의 일자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자리통합정보 사이트(www.goyang.go.kr/j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