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명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긴급 제안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민선 8기 첫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내정했다. 하지만 도는 지난 21일 인사에서 김용진 신임 경제부지사를 임명하지 않은 가운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해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성명서를 통해 "제11대 의회가 도민의 기대를 안고 출범했지만 첫 회기인 제361회 임시회도 제대로 열지 못하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고의 위기가 민생분야로 전이되면서 의회가 할 일은 산더미 같지만 여·야·정 갈등으로 원구성 조차 못하고 있어 1조 40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 처리도 불투명 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8월초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통해 여와 야, 경기도가 원구성 및 추경안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며 "경기도도 원구성이 의회의 문제라고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의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후보 5명은 지난 6일 후보단일화 경선에 합의했다. 이날 김거성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민과 시민사회단체가 간절히 바라던 모든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 경선 염원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시대에 예상되는 MB교육으로의 퇴행을 튼튼하게 막아낼 것이다"며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도민들에게 가장 큰 지지를 받는 경쟁력 높은 후보가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뽑혀 6.1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등주의 경쟁교육을 탈피하고, 민주시민교육과 미래인재를 양성을 위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경기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거성, 박효진, 성기선, 송주명, 이한복은 6일 오전 후보단일화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여론조사 50%, 숙의 공론단 50%에 의한 단일후보 선출에 합의하고 여론 조사 2개 기관을 선정해 실시하기로 했다. 숙의공론에 참여하는 패널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100% 무작위로 선발 구성하고 숙의공론단 규모는 100인 이내로 정했다. 숙의공론 패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