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원장 조은옥)과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도내 학생들의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8일 국립수목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미래 사회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와 수목원교육 분야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2학교 운영 교육콘텐츠 발굴과 협력 ▲국립수목원 수목원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지역사회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 업무의 적극적 홍보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이다. 조은옥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교육청 제2학교 프로그램에 국립수목원이 함께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배움과 성장,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예산 500억원을 확보하고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 등 학생, 교사, 마을,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의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살펴본다. ▶3년간 144억원 지원… 2022년 12개 사업 51억원 편성 -김포시는 2019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전담 추진하는 혁신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시청 직원과 김포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함께 근무하며 협력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지난 3년간 144억 원의 예산을 편성·운영하였고 올해는 51억 원을 편성하여 3월부터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사업은 크게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급해 추진하는 사업과 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포시는 3월 관내 96개 학교에 신청사업 검토와 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31억원을 지급했다. 학교는 지원된 예산으로 '내고장 평화·생태·문화 탐방', '유·초·중 교육과정 특성화', '고교역량강화 지원사업', '작은학교, 큰 꿈 프로젝트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4일 UN대학 ‘지속가능 발전 교육 거점도시(R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RCE(Regional Center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는지속가능 발전 교육을 촉진하는 지역거점으로 국제적으로 180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는 광명시를 포함한 총 7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경기도에서는 광명시가 유일하다. 이번 인증은 광명시가 기후, 환경, 공정무역, 4차 산업혁명 기술교육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해온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광명시는 2020년에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넷제로 카페를 통한 기후교육과 캠페인 △지속가능 발전 시민대학 △청소년 SDGs 실천단 △생태․기후․환경 교육 △시민 업사이클링 교육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 발전의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작년에는 RCE 인증을 위해 지난 전문가, 지역교육가,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한 RCE 추진자문단을 구성하여 광명시 RCE 비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