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22년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 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에 개발비를 지원해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고 개발된 우수기술을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용해 판로확보까지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대상은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에서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제품이며 응모기업이 자유롭게 과제를 정하여 제안하는 '기업제안 과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선정기업은 사업비(직접비의 70%, 최대 7천만원)를 지원 받게 되며 사업완료 후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술에 대해서는 시험시공을 위한 현장지원 등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도 받게 될 예정이다. GH는 6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기술개발의 필요성, 사업화 가능성, 현장 적용성, 사업비(직접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 선정과제를 9월 중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GH는 2015년부터 약 10개 업체와 민간협력 기술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야교차로 및 호현로 일원의 가로등 점검을 통해 약 195개소 노후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에너지 소모가 큰 나트륨 및 메탈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야간도로 이용자 안전 확보와 도시 경관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 시는 올해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 가로등 교체 예산으로 도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은 경기도민 생활환경 내 산재한 안전 사각지대의 위협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한 소규모 안전 기반시설 조성사업이다. 한편 시는 2021년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4월까지 능곡동 일원의 노후 등기구 교체를 완료했다. 오는 7월까지 노후 등기구 교체사업을 마무리해 관내 LED 가로등 교체 비율을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장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이번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비롯해, 노후 조명시설 개선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 도전해 밝고 안전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오는 5월 1일부터 5곳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분당구 삼평동 다 낫는 럭스타워약국 ▲분당구 구미동 성빈약국 등 2곳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성남시 공공심야약국은 ▲중원구 금광동 마이팜 약국 ▲수정구 창곡동 위례수 약국 ▲분당구 야탑동 야탑원약국 3곳으로 이들 약국은 연중무휴 운영한다. 심야시간대에도 약사가 병원 처방 약 조제와 복약 지도·상담 및 전문·일반 의약품과 마스크 등의 의약외품도 살 수 있다. 성남시는 5곳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약국 한 곳당 연간 3450만원씩(도비 30% 포함) 모두 1억 72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심야에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사람은 약국 한 곳당 연평균 4041명으로 집계됐다"면서 "공공 의료서비스 차원에서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대학교, 대학생 동아리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복지, 교육, 환경, 건강, 예술 등 5대 핵심 가치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도내 대학교 또는 5인 이상의 대학생 동아리다. 공모에 응해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단체에는 심사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5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업설명서 등 관련 서류를 도 교육협력과 대학생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도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부터 진행한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은 2021년 서울예술대학교 동아리 퐁당 등 12개 대학생 동아리가 참여해 '문화예술멘토링 운영', '온라인 바자회를 통한 학교 공동체 재생 및 기부 활동' 등의 공익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일 2021년 사학기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6개 학교법인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사학기관 평가는 사립학교 법인과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사학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평가를 진행해 왔다. 이번 평가 대상은 138개 학교법인, 법인 소속 226개 학교이며 평가 항목은 법인, 인사, 재정, 청렴도 등 4개 분야 27개 항목이다. 2021년 우수 사학기관으로는 ▲소농학원 ▲이우학원 ▲기동학원 ▲한인학원 ▲서신육영학원 ▲청심학원을 선정했다. 우수 사학기관에는 2022년도 현안 사업비 재정지원, 법정부담금 미납에 따른 제재 조치 제외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최종 평가 결과만을 공개했으나 올해부터 이와 함께 정량평가, 지표자료를 해당 법인에 제공함으로써 사학기관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법인을 운영하신 사학법인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변화, 교원 과원 문제 해소 등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건설본부는 지속적인 도로확충 및 관리를 통한 도민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 국지도 98호선 실촌~만선 등 총 51개 도로건설사업에 1521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도 건설본부에서 추진 중인 도로건설사업은 51개 사업으로 총 연장은 208.3km 사업비는 3조 4001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28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분 개통을 포함해 초지대교~인천 등 4개 사업을 준공했고 천송~신남 등 4개 사업에 대한 신규 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 올해는 도척~실촌(국지도 98호선) 등 국지도 16개 사업, 적성~두일(지방도371호선) 등 지방도 26개 사업, 양평 야밀고개 등 선형 개량 9개 사업에 15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중 공사 중인 오남~수동(국지도 98호선) 등 25개 사업(L=98.5km)에 1,150억 원, 보상 중인 일죽~대포(2공구) 등 9개 사업(L=26.9km)에 232억 원, 설계 중인 효촌~신산 등 17개 사업(L=82.9km)에 139억 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문산~내포(1공구), 동신리 선형 개량 등 총 7개 도로 사업을 올해 내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4일부터 18일까지 '청년 일자리 경험사업' 참여 희망자 79명을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에게 시청·출연·민간위탁기관 등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해 실무와 경력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난해보다 참여인원을 9명 늘렸다. 이를 위해 올해 13억 2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관계기관 내 33개 부서를 통해 40개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했다. 참여자는 기록관 업무 지원(시청 행정지원과), 창의톡톡 도예공방 지원(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청년 커뮤니티 지원(청년지원센터 판교) 등의 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각 부서 추진 사업별로 다음 달부터 6개월~10개월간 하루 4시간~8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 1080원을 적용한 급여액에 주휴·연차 수당 등을 합쳐 하루 4시간 근무 기준 월 125만원 가량, 8시간 근무기준 월 240만원 가량을 받게 된다. 사업 기간에 취업을 위한 직무교육도 진행된다. 참여하려는 18세~34세의 성남시 거주 미취업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 있는 사업 부서별 지원 자격, 실무 내용 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오는 2월 18일까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에 도로 조성, 저소득층 전기료 보조 등의 사업비를 최대 90% 지원하는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의 지원 항목은 ▲도로, 주차장, 마을회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기반사업 ▲누리길, 여가녹지 등 복지문화를 개선하는 환경문화사업 ▲구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학자금, 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생활비용보조사업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량 보조사업 ▲거주민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등이다. 이 가운데 노후주택 개량 보조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거주한 인원이 건축된 지 20년 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3년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을 경우 주택 개축, 대수선, 리모델링, 기능개선 등의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1회 지원받는 내용이다. 총비용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각 시‧군 개발제한구역 담당 부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청 사업을 2월 18일까지 도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은 도가 서면 및 현장평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 후 주민지원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올해 21억1700만원을 투입해 344명 참여 규모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이들을 위해 참여 조건을 완화해 기존에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재산 3억원 이하자로 제한하던 소득·자산 기준을 4억원 이하자로 변경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나눠 4개월 단위로 진행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연간 계획 인원의 절반인 172명을 오는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해 이뤄진다. 사업비도 절반인 10억5850만원을 투입하며 근로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참여자는 책마을 도서 배달,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와 생물서식처 조성, 낙엽 퇴비화 사업과 성남시민농원 조성, 마을 콘텐츠 사업 지원, 율동 온기 나눔 장터 운영 지원, 여수동 양묘장 제초 작업 등 29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일하고 일당 5만4960원,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근로에 일당 2만748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비·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한다. 참여하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안양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지난 8일 안양시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GH는 지난 해 4월 안양시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였으며 재해·환경·교통 영향평가와 안양시 도시계획위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실시계획 인가를 획득했다.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총 면적 15만 7천 규모로 공동주택 1137가구, 단독주택 28가구 등 주거시설과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GH는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구역의 공원·녹지비율이 30%에 달하는 특성을 살려 해당 구역을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GH 관계자는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주택공급을 통해 주거복지 실현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의 총 사업비는 2020억원 규모이며 4월 부지조성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업체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