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지난13일 부천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부천 지역 교육 현안을 살피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황진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3)과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국·과장이 참석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부천교육지원청이 교육 정책 추진의 모범이 되는 곳이라며 부천 지역 내 학교 시설 개방을 위해 부천시청과 MOU를 추진한 사례를 언급하며 그동안 지역 사회와 함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노하우를 살려 향후에도 학교 현장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방역 △교육활동 지원 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세심한 행정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정윤경 의원은 3월 코로나19 진단키트 배분과 관련해 "교육지원청 직원 및 일선 학교 현장에서 이중으로 겪은 애로사항이 향후 반복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한 배분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선제적 조치 및 학교 밖의 다양한 인력 활용 방안 마련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진희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최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 '2022 부천미래학교 컨퍼런스'에 참석해 옥길 중·고 통합 미래학교 운영과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진 이날 컨퍼런스에는 부천교육지원청 황미동 교육장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마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 10팀(45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과 미래학교의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지난 여름 공모를 통해 구성된 워킹그룹 10개 팀은 4개월 간 학교교육과정, 마을단위 교육 디자인,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교육과정 탐구, 학부모가 꿈꾸는 미래학교, 미래학교 진로교육의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고민해왔으며,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옥길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미래학교로 중·고 교육과정의 통합 운영과 함께 건물도 함께 사용하며 사실상 6년제 중등학교로써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등 미래의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한 학교 모델이다. 중·고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 보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1개월 동안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9세 남아 캐리어 사망사건, 경남 창녕에서 발생한 9세 여아 상습 학대 사건 등 심각한 아동 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부천교육지원청,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적으로 경찰서와 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가 우려되는 아동과 사례 관리 아동이 안전한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부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최근 등교·등원을 시작한 아동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담임교사와 보육교직원이 학대가 우려되는 아동의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동의 피해사실을 확인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고 신속하게 위기아동을 분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시스템도 마련했다. 장덕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