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동체를 강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조직인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설립을 돕고자 '2022 시흥시에서 협동조합 설립하기' 교육과정을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을 설립하려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하고 지역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활발한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 평소 협동조합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설립 과정에 어려움을 느낀 시민들은 누구나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협동조합의 운영 방식, 설립 절차, 진행 절차 등으로 총 4회차(12시간)로 진행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개별‧기업별로 협동조합 설립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을 통해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배우고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시민 조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흥시, 음식점 일대일 컨설팅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오늘을 기념해 시청에서 한대희 군포시장,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민 평화선언식을 개최했다. 6.15 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평화선언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우리는 22년 전 오늘 한반도에도 봄이 찾아올 수 있다는 희망을 전 세계에 보여줬지만 통일을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며 "6.15 공동선언의 정신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와 희망을 되새기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명한 것은 우리가 직면한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들이 대화를 통해 오해가 쌓이지 않도록 평화와 화해, 협력의 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나간다면 환희의 날은 분명히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선영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장 등이 6.15 공동선언 전문을 낭독했으며 평화기원 리본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산본 이마트광장에 평화기원 철조망을 설치해 평화기원 리본을 게시하고 남북합의 역사 등을 담은 사진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남북한은 22년전인 2000년 6월 13일부터 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후보 5명은 지난 6일 후보단일화 경선에 합의했다. 이날 김거성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민과 시민사회단체가 간절히 바라던 모든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 경선 염원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시대에 예상되는 MB교육으로의 퇴행을 튼튼하게 막아낼 것이다"며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도민들에게 가장 큰 지지를 받는 경쟁력 높은 후보가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뽑혀 6.1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등주의 경쟁교육을 탈피하고, 민주시민교육과 미래인재를 양성을 위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경기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거성, 박효진, 성기선, 송주명, 이한복은 6일 오전 후보단일화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여론조사 50%, 숙의 공론단 50%에 의한 단일후보 선출에 합의하고 여론 조사 2개 기관을 선정해 실시하기로 했다. 숙의공론에 참여하는 패널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100% 무작위로 선발 구성하고 숙의공론단 규모는 100인 이내로 정했다. 숙의공론 패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