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출연기관인 시흥시청소년재단 이덕희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2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지희, 청소년 및 꾸미 청소년문화의집 고성은 청소년은 각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2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행사로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 등과 또래 청소년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덕희 대표이사는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법인 및 청소년수련관, 인재양성재단과 청소년 재단 등에서 활동하며 시흥시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이끌고 지역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 대표는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에서 14년간 근무하며 시흥시 내 청소년, 노인, 아동, 장애인, 지역복지 등 다방면에 걸쳐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일궈내는 데 일조했고 시흥시여성인력개발센터 개소 업무와 마을기업 개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1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 음식문화 개선 유공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음식문화개선 유공 포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것이다. 각 광역자치단체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를 추천받은 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국무총리상은 기초자치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상으로 수원시가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 후 처음으로 받는 정부포상 기관 표창이기도 하다. 수원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덜어 먹기 식문화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2020년 대비 175% 증가), 컨설팅 사업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운영 ▲코로나19 관련 위생업소 방역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 추진 ▲전통시장 내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관광특구 내 일반음식점 방문 컨설팅 ▲음식문화거리 조성·지원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는데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에 대한 의료·행정인력 확대를 지원하고 치과공중보건의도 검체채취 업무를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외국인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진단검사를 받은 외국인 노동자만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추가 행정명령도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본다. 4차 대유행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외국인 고용사업장은 피크를 지나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태이며 태권도장, 어린이집, 체육시설 이런 곳에서 집단발생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고 도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경기도 대책을 발표했다. 도의 대책은 지역사회 방역을 강화하는 방안과 지역사회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 도는 사업장과 사업장 노동자 대상 진단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진단검사를 의무화 한 외국인 대상 행정명령에 이은 추가조치로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할 때 진단검사를 받은 사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민방위 비상 대비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과 국무총리 및 행정안전부 장관 민간인·공무원 표창을 동시에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민방위 업무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 분야에서 헌신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관, 단체, 공무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카카오톡, QR코드를 통한 '스마트 민방위 교육 전자 통지 및 출결 관리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민방위 교육 관리를 시행했으며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기능개선사업으로 초등학교 인근 시설에 '주민 친화형 비상 급수 그림 벽화사업'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상 대비 훈련 분야에서는 설봉공원 일대에서 대형산불 및 긴급환자 발생 인명피해 대비 '군부대와 함께하는 재해·재난 대비 지역특성화훈련'을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연발생적 재난·재해, 다중이용시설의 대규모 화재 및 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온라인 복합 재난 대비 통합 시범훈련'을 최소한의 관람 인원과 유튜브·페이스북을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달 30일부터 실시한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4373명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가 다수 발견되면서 고양시는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역 차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제일 먼저 운수종사자 대상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고양시가 추진한 '운수종사자 전수검사'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중점사항으로 보고됐으며 2021년 1월 6일 자 국무총리 특별 지시사항으로 전 지자체에 전달돼 현재 전국 각지에서 운수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드라이브 스루 안심카 선별진료소, 안심콜 출입 관리 시스템, 안심 숙소 등 K-방역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고양시가 이번에는 운수종사자 전수검사라는 한발 앞선 시도로 대중교통 방역행정에서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양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가까운 일상 공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시행한 이번 전수검사에서 4373명의 운수종사자분들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산업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근로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20년도 시흥시 최고경영인 및 최고근로인'을 선정했다. 2020년 최고경영인 상에는 홍성협 선진금속 대표, 최고근로인 상에는 김용하 ㈜천일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2020년 시흥시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홍성엽 선진금속 홍성협 대표는 2013년 회사 설립 이래 평균 5%대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기술개발 향상을 위해 직원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며 전자부품용 SHAFT 개발 및 인서트너트 제조방법 특허 등록, 전산망 구축(ERP SYSTEM)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내 제도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성금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김용하 ㈜천일 부장은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로서 2006년 입사 이래 약 20여건 이상의 발명특허를 등록했다. 제품의 품질개선 및 수명연장과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5편의 학술논문을 발표 및 게재하는 등 큰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2019년 산업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가 코로나19 관련 23일 관내 교회에 비대면 예배를 제외한 모든 소모임과 예배 등을 금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22일 오후 김포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윤성. 이하 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요일 현장 대면 예배 금지 행정명령 배경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김포에 소재한 교회들이 23일 예정된 일요예배를 보지 않기로 했다. 이는 국무총리 담화에 따른 조치로 지난 8월 18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수도권 소재 교회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모임과 활동은 금지한다"고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지난 8월 9일 40명대이던 관내 확진자 수가 이후 보름 동안 두 배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우리 모두에게 공동책임이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지난 12일 김포시는 관내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이어 현장 대면 예배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게 돼 종교인 여러분들께 죄송하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들은 어려움을 이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포천시 양돈밀집사육단지와 멧돼지 차단 광역울타리 설치 현장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양동 6군단장,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지사와 정 총리는 먼저 여름철 ASF 방역과 양돈밀집단지 방역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포천시 일동면 양돈 밀집사육단지를 직접 점검했다. 이어 창수면 멧돼지 차단울타리 설치지역으로 이동해 멧돼지 방역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 지사는 이날 “전 세계적으로 돼지열병이 발생했는데 해당 발생 지역을 벗어나지 않은 사례는 대한민국이 거의 유일하다”면서 “파주, 연천, 김포 등 발생지역 전체에서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는 소위 초토화 작전을 했는데 그 후에도 오랜 기간 방역 초소에 24시간 근무를 한 공무원들의 초인적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시를 포함해서 시군 공무원들이 정말 고생하고 정신적 트라우마도 심각했는데 (총리님께서)휴가도 한번 보내주시고 표창도 좀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시가 신산업 규제혁신 분야에서 또 한 번 이름을 떨쳤다. 안양시는 지난 1일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경기도 주관 ‘ 2020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포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는 이 대회는 시·군의 규제개혁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하반기에 있을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에 참가할 시·군을 선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비대면 카카오TV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청중평가단의 심사도 함께 이뤄졌다. 안양시에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규제개혁 건은 “규제샌드박스 밀착 지원을 통한 Smart AED 시장 진입” 사례다. 안양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전 과정을 기업의 변호인처럼 밀착 지원해 임시허가 국내 1호 사례를 탄생시키고 Smart AED의 시장 진입 물꼬를 텄다. 아울러 지속적인 다채널 중앙부처 건의로 조달 및 수의계약 규제를 추가로 해결해 막혀있던 공공판로까지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Smart AED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해 응급환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8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메르스 일성록'을 전달하고 “기초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건의했다. 염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에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확진환자 동선 공개범위 확대(기초지자체에 동선 공개 권한 부여)’, ‘기초지자체 자체 역학 조사관 채용·사전역학 조사 권한 부여’ 등을 건의했다. 정세균 총리는 염태영 시장의 건의에 공감하며 “꼼꼼하게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 염태영 시장이 건의문과 함께 전달한 '메르스 일성록'은 수원시의 ‘메르스’ 대응 과정을 담은 백서로 메르스 발병 기간인 2015년 5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69일 동안의 수원시 대응을 상세하게 기술, 수원시는 '일성록'을 ‘감염병 대응 매뉴얼’로 활용하고 있다. 정세균 총리는 염태영 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발열 환자 분류소, 선별 진료소, 음압 병동, 격리병실 등을 시찰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2015년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