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3일 발표했다. 상반기 최우수 사례는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멀리까지 통학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학부모, 지자체와 협력해 시흥시 최초 특수학교 부지를 확보한 시흥교육지원청 홍종우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유치원 상하수도 요금제 개선을 주민참여 회의로 공론화해 고양시 수도급수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유치원 재정을 절감한 사례(고양교육지원청 임선미)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면제를 통해 신·증설학교 예산 절감 사례(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박현숙) ▲주택재건축 공사 담당자와 소통·협력을 통해 교육시설 안전 확보 사례(광명중학교 강정미) 등이 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지난 5월 20일까지 접수된 총 39건을 대상으로 공개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치고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가 교육수요자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 담당 공무원이 직접 사례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공정성을 더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최근 1년 이내 도교육청 전기관의 여러 분야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장애학생 선수 230명이 16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구미, 포항, 문경 등 경상북도 8개 지역,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선수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급) 장애학생 선수 230명과 함께 학부모, 임원 등 대회 관계자 304명도 참가한다.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꿈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면서 "대회 운영 방침 등을 준수해 학생 선수들이 대회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도내 장애학생 선수 202명이 15개 종목에 참가해 전국 최다 136개 메달을 획득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 중인 화성시가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통학버스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통학버스는 1년간 24억 원이 투입되며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총 36개교, 47대가 운영된다.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시는 앞서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통학환경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원거리 통학으로 학습권을 보장받기 어려운 지역, 공사현장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했다. 이에 초등학생 총 2500여명이 통학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철희 교육청소년과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총 33개교에 20억원을 지원, 총 43대의 통학버스 운행을 도왔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올해 114억원을 들여 '성남형교육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모두의 성장, 미래를 열어가는 배움'을 비전으로 한 이 사업은 158곳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9만 6714명에게 창의적 교육과정과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교육을 지원한다. 지원은 모두 9개 영역, 55개 프로그램에서 이뤄진다. 세부적으로 ▲빛깔 있는 우리 학교=학생회·학부모회 지원, 학생 중심 교육과정 지원 ▲학교 제안형 교육과정=자유학년제 진로 체험, 고교학점제 ▲지역특성화사업=목공수업, 기후변화교실, 성남FC 축구교실, BOOK극성 ▲진로·직업체험 교육=관내 기업 체험 프로젝트, 성남형 ICT융합교육 등이다. 이중 성남의 특색을 담은 지역특성화사업과 학교제안형 교육과정 등에 중점을 둬 사업비(114억원)의 42%인 48억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교육과 온·오프라인 혼합(블렌디드) 방식의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내 독서문화 활성화와 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BOOK극성 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2학년도 경기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4일 발표했다.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유·초) 분야에 지원한 6370명이 지난해 11월 13일 1차 시험, 올해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1819명이 합격했다. 수험생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수험생 본인이 초등임용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최종합격자 임용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14일부터 진행하는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쳐 순차 임용되며 '지역구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 동안 포천, 연천지역에서 근무하며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평소 마스크를 분실하기 쉬운 어린이들을 위해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해 나눠주기로 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수원지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나눠줄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 6000개를 제작 중이다. 똑딱단추가 달린 리본 끈을 마스크 귀걸이 부분과 연결해 목에 거는 형식의 마스크 목걸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상황 속에서 마스크의 분실을 예방할 수 있다. 마스크를 목걸이에 걸어두면 아이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다가 잠깐 벗을 때도 목에 걸어둘 수 있어 휴대성이 높아지고 생활 방역에도 도움을 준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소속 학부모봉사단은 이 같은 장점에 주목, 아이가 안전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스크 목걸이를 직접 제작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수원지역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의 수요를 파악해 마스크 목걸이를 배달해 줄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학생들이 직접 소독제를 만드는 ‘슬기로운 손소독제’ 체험활동 등 학생들이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생활 방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임숙자 수원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2020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로 남양씨푸드, 동화수산, 해양에프에스, 해정수산, 태진수산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권선구 수원농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 제안서 평가회’를 열고 공동구매 참여 학교 영양교사 등 관계자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단’ 200여 명의 투표를 거쳐 5개 업체를 선정했다. 평가단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통과한 8개 업체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식자재 품질관리, 안전관리, 학교급식 배송 계획 등을 심사했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내년 3월부터 공동구매 참여 학교에 고등어·꽁치 등 수산물(43종)을 공급하게 된다. 학교급식지원센터가 2015년 시작한 공동구매 사업에는 현재 관내 197개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수산물 공동구매를 추진하면 식자재 품질을 높일 수 있고, 철저한 식품 안전 관리로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참여 학교는 식자재를 개별 구매할 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김지연 수원시학교급식센터장은 “식약처 공인인증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