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암에 관한 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신장암(신세포암)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고 전체 성인 종양의 3% 정도로 그 수가 적지만 암으로 인해 신장을 적출해야 하는 경우 많고 약 20~40%에서 재발 혹은 원격전이가 발생하는 까다로운 암이다. 이에 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조대성·김선일 교수팀은 암의 진행단계(1기~4기)와 악성도 외에 치료후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인자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갖고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27일 연구팀에 따르면 펍메드(PubMed), 코크란 중앙검색도서관(Cochrane Central Search library), 엠베이스(EMBASE) 등 전세계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의 문헌검색과 메타분석을 통해 신장암에서 수술전 예후영양지수(이하 PNI, Prognostic Nutritional Index)와 치료후 무재발생존율(Recurrence-free survival) 및 암특이생존율(Cancer-specific survival) 간에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무재발생존율은 치료 후 환자가 암의 재발 없이 생존해 있는 비율이며 암특이생존율이란 암과 관련해 사망하지 않고 생존해 있는 비율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원제환 교수가 지난 12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1988년 창립된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전국 5개의 지회를 두고 있으며 매년 Live Symposium과 학술대회, Mortality of Morbidity Conference를 개최, 임기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로 2년이다. 아시아-태평양인터벤션학회(APSCVIR)와 International Intensive Course for Interventional Radiology(IICIR)를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인터벤션 의사들의 학문적 발전과 교류, 교육 훈련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인터벤션영상의학이란 혈관조영 투시장비(Fluoroscopy), CT, 초음파 혹은 MRI 등 영상장비 유도하에 수술적 노출과 절개 없이 목표 장기의 말초혈관질환, 자궁근종, 정맥류, 간암, 비혈관계 질환 등을 진단 및 치료하는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원제환 교수는 1999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003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연구강사로 근무했고 대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