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도내 비영리단체 대상으로 회계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영리단체의 회계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조치로 비영리단체의 보조금과 기부금 관리 등 회계 역량을 강화해 시민사회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5월 말까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그 밖에 고유번호증이 있는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회계프로그램 보급 참여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을 한 단체에는 1년간 비영리 특화 전사적자원관리(ERP) 회계프로그램을 최대 1000곳에 무료로 지원하고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회계프로그램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회계프로그램 사용을 의무화해 보조금 운영의 건전성과 사업비 정산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승진 경기도 민관협치과장은 "회계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비영리단체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사회 영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기획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수원시 율천동이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송죽동·행궁동은 우수상을 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주민조직네트워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율천동은 '율천마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마을공동체 희망나눔 기부금'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율천마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실천 가능한 마을 단위 기후변화 대응 ▲건강하고 조화로운 생물 다양성 ▲맑고 깨끗한 물순환 마을 ▲건강한 농업의 명맥을 잇는 마을 ▲주민이 주민을 돕는 복지의 자치화 등 5대 목표와 12개 세부목표로 이뤄졌다. '주민자치 분야' 우수상을 받은 송죽동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조성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룬 '마을공유소'와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에 참여해 추진한 '행복안심마을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받은 행궁동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2021 행궁활짝프로젝트'와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한 '커피 컵 분리 수거함' 설치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임직원들은 28일 급여 끝전모음으로 모인 기금 600만 원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급여 끝전을 모아 매년 소외계층에게 연탄배달을 하거나 복지시설 등 기관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 영통구 간부공무원들과 유관단체원들은 지난 16일 재난기본소득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나눔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이 날 송영완 영통구청장과 영통발전연대, 영통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등 11개 구 단위 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재난기본소득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실직자, 저소득계층 등 기부하고 싶은 대상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기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계좌로 입금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 내 모금함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기부금 영수증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메일 suw@chest.or.kr 또는 팩스 0303-3261-2113) 로 제출하거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 발급받을 수 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다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나눔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