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지난해 871대에서 확대한 963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한 후 2-3일 내로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의 URL을 실행해 번호판을 포함한 차량 전면 사진과 누적주행거리(ODO)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의 가입 승인되면 승인 문자가 전송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10월 경 차량전면사진과 계기판 사진을 다시 한 번 제출해야 하며 시는 주행거리 감축실적 산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인센티브 산정기준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 지정기탁후원금을 활용한 종합지원 긴급복지사업인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정 시장은 “생계를 위협하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기존 공적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부금의 체계적인 활용을 통해 현행 긴급지원제도를 보완하는 자체 긴급지원사업을 설계하게 됐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에서는 지원대상 소득기준을 기존 보건복지부·경기도형 기준인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20% 이하까지로 완화한다. 특히 치과치료비 등 기존 긴급복지사업에서 지원되지 않는 항목을 비롯해 생계·의료·주거비용 등 종합적인 생활안정 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행 긴급복지지원법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경기도 긴급복지 지원을 받고도 위기상황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00%~120%에 해당해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이다. 지원항목은 △생계비 183만 3500원(4인기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최대 200만원 △의료비 최대 300만원 △항암치료비 최대 100만원 △치과치료비 최대 100만원 △간병비 최대 30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생들은 오는 10월까지 각 과정별 26회 총 107시간의 교과를 이수하게 된다. 대학과정은 채소과, 과수과, 농산물가공과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별 정원은 30명이다. 대학원과정은 온라인마케팅과 15명을 대상으로 농산품과 농가공품을 온라인 판매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전까지 교육한다. 그린농업기술대학(원) 학장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상을 통해 “100만 화성의 시작과 더불어 화성시 농업과 농촌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그린농업기술대학(원) 과정을 통해 화성시 농업인들이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해 제17기를 맞는 그린농업기술대학은 화성시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된 이후 올해까지 1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6일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은 봉담읍 소재 해오름공원에 연면적 4473㎡,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1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서관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 등으로 구성된 공공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지며 특히, 지역 커뮤니티와 문화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현된다. 착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기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은 지역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민맞춤형 화성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이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속적으로 출생아수가 감소하고 있는 저출생 사회적 위기 속에 지난해보다도 출생아수 증가는 물론 2023년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한 지방자치단체로 화성시가 이름을 올렸다. 화성시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기도 평균 0.77명, 전국평균 0.72명보다 높다. 2023년 100만 인구를 달성한 화성시는 100만 인구를 넘는 지자체중 합계출산율 1위,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성시 출생아수(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잠정발표)는 6700명으로 도내 100만 인구의 지자체인 수원시 6000명, 고양시 5000명, 용인시 4900명과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화성시는 2022년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이후 ‘화성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셋째아동부터 지원되는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부터 첫째아동부터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원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에는 다자녀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개정해 다자녀 가정 양육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해 기존 1만 1476가구였던 수혜 가구가 7만 441가구로 증가했고 대상자도 23만 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관내 환경오염행위 및 환경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화성시 민간환경감시단이 지난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말·야간 등 환경오염 취약시간대에 환경 감시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대기·폐수·폐기물·가축분뇨 등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고 기름유출 등 환경사고 적극 대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024년 민간환경감시단은 총 33명으로 시는 이날 민간환경감시단에 감시원증을 수여하고 환경감시 활동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오는 7일까지 △감시단 주요역할 △감시활동 근무방식 및 체계 △분야별 감시방법 및 순찰요령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신고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간환경감시단은 향후 △권역별 주말, 야간 순찰‧감시 활동 △민원다발 배출업소 사업장 주변, 축사 및 하천 감시 △악취배출업소 악취 및 냄새 모니터링(간이측정기 측정) △공사장 등 비산먼지, 소음 주변 피해 여부 감시 △폐기물 투기, 매립 등 불법행위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태열 환경지도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주말, 야간 등 취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선제적인 유충구제사업 및 근거중심 방제활동을 추진한다. 유충구제사업은 하수구, 정화조 등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해충의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역 방법이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유충구제반 방역소독원을 추가로 채용해 관내 방역 취약지 주변 하수구, 빗물받이 등을 집중 방역하고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유충서식지 기록과 주기적인 관찰을 통해 체계적인 유충구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역 내 감염병 매개모기 발생 빈도수를 기반으로 한 근거중심 방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를 채집하는 ‘원격모기장치’를 기존 5대 외에 추가로 4대 설치하고 지난해 동탄호수공원에 설치한 채집된 모기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종별·채집지역별·발생월별 등으로 분류해 제공하는 ‘AI원격모기장치’를 활용해 감염병 대응 및 감시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해충퇴치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가동해 해충으로 인한 산책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개인 29명, 법인 29곳을 ‘2024년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이번 모범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연간 지방세를 3건 이상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19세 이상 개인 또는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단체 대상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각종 혜택을 제공된다. 1년간 시 금고를 통한 대출금리 인하, 자문 서비스, 수수료 감면 등이 제공된다.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및 1년간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도 면제된다. 또한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이용료 면제, 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종합검진비 할인, 1년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이용료 30% 할인, 2년간 모두누림센터·유엔아이센터·그린환경센터 시설 이용료 30% 할인, 2년간 우리꽃식물원 입장료 면제 등이 제공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4년 농어민기본소득 1차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받는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어민기본소득은 농어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어업의 공익적 생산 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시는 지난해 3차에 걸쳐 농어민 1만 9947명에게 118억원을 지급했다. 올해 농어민기본소득은 월 5만 원씩 연 60만원으로 화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1차는 3~4월 2차는 9월 예정이며 1차 신청분은 6월과 12월에 2차 신청분은 12월에 소급해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화성시에 주소 및 농어업 기반을 두고 실제 1년 이상 농어업생산에 종사하고 있는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농어민이다. 세부적으로 농민은 화성시에 연속 2년(또는 경기도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거주하고 화성시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한 사람이어야 하며 어민은 화성시 연속 2년(또는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거주하고 화성시에서 연속 1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사람이어야 한다. 정부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 경기도농촌기본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다음달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운영되는 건강한 임신·출산과 육아를 위한 모자보건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5일부터 접수받는다. 모자보건교육 프로그램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있는 수유부를 위한 1대1 모유수유교실을 비롯해 예비부모를 위한 주말 출산교실, 영유아 대상 쏭쏭 베이비 마사지교실, 브레인팡팡 오감발달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부모 출산준비교실은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토요일에 운영되며 남편이 리드하는 감통분만코칭, 행복육아·신생아 돌보기 등을 다룬다. 베이비마사지 교실에서는 2~5개월 영유아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즐거운 동요와 함께하는 마사지, 성장체조 등을 교육하며 주말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베이비마사지 교실도 운영된다. 브레인 팡팡 오감발달교실에서는 6~11개월 영유아의 다중지능 발달을 돕는 오감발달 체험놀이 교육을 진행한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임신·분만·출산 후 케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예비부모들이 막연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신생아 돌봄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영유아를 둔 부모들은 양육 및 놀이 방법을 배워 정서적인 안정과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