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시정 파트너로서 청년정책협의체 8기를 구성하고 6개 분과 편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 제12조에 근거한 공식 기구’다. 협의체는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하거나 제안하고 현존하는 청년정책이 본래의 목적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청년들과 시 행정 영역의 중간에서 소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35명의 청년위원으로 구성된 8기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2월 17일 전체회의를 통해 분과를 편성했다. 분과란 청년정책협의체를 형성하는 가장 기초단위의 조직으로 청년들의 생활 및 정책 수요에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 단위별로 구성된다. 이번에 편성된 분과는 ▲문화정책분과 ▲문화기획분과 ▲복지분과 ▲창업일자리분과 ▲지역분과 ▲사무국 총 6개다. ‘문화정책분과’와 ‘문화기획분과’는 시흥시 문화예술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활동과 청년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각종 기획전시, 공연 등을 발굴하고자 구성됐다. ‘복지분과’는 일가정양립 및 모성보호를 위한 제도 고안에 힘을 쏟고 ‘창업일자리분과’는 청년 구직 및 청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일웅, 공공위원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올해 첫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38명)는 시흥시의 사회보장 관련 주요 구성 주체인 공공·민간·이용자 부문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제5기 시흥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중장기 계획 및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안) 심의 ▲2024년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확인 점검 결과보고 ▲2024년 시흥시 동별 마을건강복지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 성과지표 목표를 147% 달성했으며 이 중 ‘시흥 돌봄 SOS센터운영’, ‘생애주기별 시흥형 주거복지 확대’, ‘시흥 신중년내일지원센터’ 운영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고 복지 욕구가 다양화, 세분화하고 있는 만큼, 복지 현장에서 지속적인 복지 이슈를 발굴하고 예방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고민하겠다”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산림복지센터는 일상 속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기존의 자연물 공예품 만들기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산림복지센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 향기 치유 프로그램’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생태놀이 숲 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까지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숲 향기 치유 프로그램’은 신경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 차, 아로마오일 테라피와 함께 혈액순환을 돕는 한방 건식족욕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생태놀이 숲 체험’은 다양한 자연물 놀이와 함께 숲속의 다양한 자연을 관찰하며 오감으로 자연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자연이 담긴 다양한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천연재료로 만드는 천연족욕제,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한 편백알 향기 주머니, 수면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향초 등 일상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물품’과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 수 있는 ‘자연물 공예품’ 등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원하는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산림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2월 26일부터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해빙기에도 급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로 및 배수지 8곳에 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2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매년 2~3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수도관 파열이나 각종 누수 사고의 발생 우려가 커진다. 이번 점검을 통해 상수도관 파열, 지반침하, 각종 밸브류 이탈, 배수지 비탈면 및 옹벽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 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 조치 계획을 마련해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기재 맑은물사업소장은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사전 재해예방에 힘써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싱가포르 투자청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연계해 시흥시 드림스타트 아동 35가정에 난방비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0세~만12세,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난방비 후원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과 굿네이버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싱가포르 투자청은 1981년 창립되어 국부펀드(싱가포르 정부 자산)를 운용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희망 온(溫) 프로젝트’라는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저소득층 아동 가구를 위해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싱가포르 투자청에 감사드린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드림스타트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싱가포르투자청과 굿네이버스에서 난방비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원받은 난방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월 16일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이 열리는 날 시민들에게 ‘거북섬 경관브릿지’를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거북섬 경관브릿지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의 부대시설 중 하나로 길이 약 300m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조성되고 있으며 오는 6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총 370억원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 건립사업 시행자로 선정되면서 202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총 90선석의 요트 및 보트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 경관브릿지를 갖춘 마리나항만 공공시설이 건립된다. 경관브릿지는 요트 및 보트 이용자들을 위해 육상과 해상계류장을 연결하는 진·출입로 용도로 계획됐지만 거북섬을 찾는 일반 관광객에게도 개방해 시화호의 일출과 일몰뿐만 아니라 거북섬의 도시경관 아래 누구나 아름다운 서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경관브릿지는 바다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 랜드마크 아이콘이다. 시화호 준공 30주년을 토대로 거북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아람관에서 ‘신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 디자인 설계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는 디자인용역 업체 대표가 디자인(안)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지역 시의원과 주변 상인, 주민이 ‘안전하고 찾고 싶은 신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지속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용역에 반영하기로 했다. 신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안전한 보행길 확보와 지역홍보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사천교에서 신천1교까지 진행된 1차 사업을 통해 보행자 지중등을 설치하고 화려한 색으로 신천을 비추는 투광등과 해로·토로 모양의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무엇보다 동네를 환하게 비춰주는 빛 조명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4월경 진행될 2차 사업에서는 사천교에서 신천2교까지 설치 구간을 확대하고 교량 하단 측면에 빛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특색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시흥화폐를 운영하는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는 공무원 포함 행정영역 6명과 시의원 2명을 포함한 분야별 민간 위촉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민간 위촉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호선으로 선출된 신승근 한국공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안건 심의는 발행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로 ‘시흥화폐 시루 발전 전담팀(TFT) 구성’ 건이 상정돼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전담팀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시흥화폐 시루를 위해 학습과 연구 활동에 전념한다. 특히 지역화폐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경제 활성화를 넘어 공동체 강화를 위한 모범사례 수집과 현장 방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어느 지역보다 잘 운영해 온 시흥화폐 ‘시루’가 질적으로 한층 더 성장해 시흥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발행위원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0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과 함께 ‘경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사업’ 추진 기반을 활성화하고 해양환경교육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열렸으며 협약식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정책 협의, 인프라 공유 및 연계 강화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RE100 협력사업 추진 활성화 ▲해양·생태·환경 교육 분야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 ▲생태, 환경교육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경기 RE100과 해양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조성 30주년이 되는 올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 RE100 달성과 해양환경교육 협력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이를 기반 삼아 앞으로 실무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시흥시와 우호 관계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소래빛도서관은 금융정보 및 자산관리에 대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금융 취약계층 및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용회복위원회’ 및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자산관리 방법을 전파하고 각종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년·중장년·노년층을 대상으로 각 1회씩 운영한다. 수업의 주요 내용은 ▲청년층(2월 21일)을 대상으로 ‘청년특화 금융지원제도’ ▲중장년층(2월 20일)을 대상으로 ‘은퇴 전후 재무설계’ ▲노년층(2월 22일)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노년층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연령대별로 필요한 금융정보를 다룬다. 특히 노년층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돼 어르신이 더욱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게 운영한다. 아울러 소래빛도서관 1~2층에서는 ‘금융’을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북 큐레이션은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되는 ‘하루금융한권’ ▲영유아ㆍ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되는 ‘세뱃돈부터 시작하는 경제교육’으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