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한 사람의 잘못으로 조직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직장이 없어지면서 길거리로 나앉게 생겼다는 하소연이 국민청원에 올라왔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00시 공공스포츠클럽직원들을 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3년간 공공체육시설물을 운영관리하던 조직"이라며 "이 클럽을 총괄하던 사무국장 한 사람의 오랜 비위행위가 내부 직원에 의해 밝혀졌지만 노동청은 단순 근퇴로 해고는 부당하다고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00시에서는 공공스포트클럽에게 공공체육시설을 위수탁을 하지 않겠다는 통보로 열심히 일한 직원들은 생계를 위협받게 됐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전 사무국장은 변호사를 선임해 자신의 밀린 급여 약 1억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어떠한 조치도, 정확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법을 잘 모르고 돈이 없어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하는 일개 직원들은 하소연만 해야 한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앞서 해당시는 근무시간 미준수 및 출·퇴근 시간 미준수, 출장여비 부정수급, 초과근무수당 부정수급, 강사료 부정수급, 회계지출 절차 및 규정 미준수, 체육용품 구매 시 특정 업체 집중구입, 공공시설에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10일 경기도의회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과 함께 용인 소재 저소득층 2개 가구를 찾아 '경기도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에 동참했다. 평소 '찾아가는 소통공감실장'으로 불리우는 진 부의장은 '사랑의 연탄·이불·쌀·김장 나눔'으로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은 더더욱 힘든 나날이 이어지고 있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희망한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과 좀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 역시 "온 국민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최근 7천여 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걱정이 많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 확대 변경 적정성 검토(안)'이 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진행한 이번 후보지 확대 심의는 지난 7월 16일 국토교통부·경기도가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광명7구역 등 경기도 내 3곳을 지정한 이후 기존 광명7구역 인근 주민들이 추가 편입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는 사업구역을 대상으로 사업성검토, 지정요건, 공공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후보지 확대 변경을 결정했다. 추가 편입지 규모는 2만6097㎡로, 기존 9만3694㎡에서 총 11만9791㎡로 늘어났으며, 주택공급계획은 368세대가 늘어 기존 2506세대에서 2874세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12월 21일 광명7구역 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내용 등에 대해 설명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내 정비계획(안) 수립과 공공사업시행자 지정동의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지난 6월 광명동 뉴타운 해제지역 및 소하동 원도심 지역의 균형발전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지난 8일 남양주 조안면 마을교육공동체 '이음'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 이종실 조안주민자치위원장, 최영수 조안면장,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제평섭 장학관, 송촌초등학교 오은정 교장, 조안초등학교 김필주 교장이 함께 했다. 마을교육공동체는 교육은 학교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온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제한적으로 이루어 졌던 교육을 마을로 확장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인프라를 교육과 연계 시키는 확장적 개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을에 산재되어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자율적으로 참여 시키는 노력이 필요한데 금 번 출범하는 '이음'의 마을교육공동체가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김경근 의원은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만든 첫 걸음이지만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결실로 이루어 질 것"이라며 "이음을 만들기 위해 도움을 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제 교육의 주체는 소수의 분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최대 300만원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올해 마지막 신청 접수를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지원 유형은 ▲심사 대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등 4가지로 대출액 최대 300만 원까지 5년 만기 연 1% 저금리 조건은 모든 유형이 같다. 심사 대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NICE평가정보 신용점수는 724점 이하 또는 KCB신용점수는 655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 과거 신용등급 기준으로 7등급 이하다.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불법 채권 추심 등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불법사금융센터 신고 접수 후 상담 결과에 따라 제공한다. 신용위기 청년대출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6개월 장기연체자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 6개월 이상인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생계형 위기자 대출은 단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생계 곤란 등을 이유로 벌금을 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도민이 대상이다. 대출 희망자는 12월 17일까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사전 예약을 통해 재무 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 사전 예약, 대출 신청 방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이기우 전)국회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미래도시포럼은 지난 7일 수원시 하수처리장, 쓰레기소각장 등 환경 필수시설의 현 실태를 진단하고 미래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상하수도 전문가 김덕진 박사를 초빙해 '수원 환경시설의 미래' 라는 주제로 일본, 유럽에서 확산되고 있는 수익형 민자사업 사례 등 선진국 사례를 발표하며 수원시 접목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덕진 박사는 2016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최고 권위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후' 에 전세계 상하수도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명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박사는 이날 포럼에서 "하수처리장, 쓰레기소각장 등 환경 필수시설은 쾌적한 삶을 살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시설들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로부터 기피시설로 홀대 받아왔다"면서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은 이들 시설들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박사는 일본 동경 시바우라 하수처리장 리모델링 사업을 소개하면서 "선진국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수익형 민자사업을 통해 시민 기피시설인 환경시설들을 최첨단,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기우 전)국회의원은 이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8일 경기도신청사 건설과 관련해 불법 하도급, 규격미달 자재 납품 등 제보에 대해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신청사는 경기도가 총괄사업시행자로 GH를 선정하고 지난 2017년 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GH는 경기도의회신청사 건립공사 영상회의시스템, A/V 구내방송장치 관급자재 구매와 관련, 조달청에서 낙찰받은 A업체와 B업체가 자재 납품 및 시공능력이 없어 사업권을 C업체에게 일괄 하도급을 줬다는 의혹이다. 이 과정에서 C업체는 전동리프트모니터 완제품을 해외에서 수입해 시공했고 이 제품은 규격서(시방서)와 다른 제품이 사용됐다는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업계 일각에서는 "경기도건설관리단은 전동리프트모니터에 사용되는 LED패널을 생산하는 국내업체가 없다"라며 "해외에서 수입을 할 수 밖에 없다는 해명을 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동리프트모니터에 들어가는 LED패널은 일부분일 뿐이다"라며 "모터 제어기술과 영상 및 음향 시스템이 핵심기술이다"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편 경기융합타운은 총 사업비 4735억원이 투입, 경기도가 발주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총괄사업시행자로 참여, 수원시 영통구 이의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지역 출신의 서울·경기 대학 재학생에게 주거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푸른미래관이 다음 달 10일부터 21일까지 2022학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재)경기도민회장학회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푸른미래관 지원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2021.12.7.)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경기도에 거주했으며 서울시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신입생 포함)이면 된다. 지원서 접수는 홈페이지(www.gbfh.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도는 내년부터 주요 심사 기준인 소득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소득 산정기준을 부모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에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 구간으로 변경한다. 급여 기준인 건강보험료보다는 전반적인 재산을 평가하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이 더 소득평가에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접수기간에 맞춰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서둘러 한국장학재단에 구간심사 신청(약 6주 소요)을 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을 경우 가장 높은 소득 구간인 10구간으로 평가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푸른미래관은 서울시 도봉구 우이천로 394(쌍문1동)에 위치, 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