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10월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열리는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시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및 시민 정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행사 대행 용역사인 ㈜아이캔컴퍼니(대표 최준용)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 행사 △정원문화 체험 및 정원산업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세부 추진계획 등 행사 전반의 기획·설치·운영·관리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경기도 위탁기관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전문작가정원 공모 및 컨퍼런스 운영에 대해 안내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정원산책’이다. 남양주시는 녹지와 사람,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지 내 공원 특성에 맞춰 내 집 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원 산책을 유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녹색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 환경부 공모 선정 사업인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 사업이 지난 1월 최종 준공됨에 따라 정장선 평택시장, 이강희 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7명이 현장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후위기와 더불어 통복천 중심의 급격한 도시화, 도심열섬현상 및 구도심 침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지원, 선정돼 추진됐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60%를 지원받아 비전동, 통복동, 세교동 등 통복천 유역에 빗물 그린인프라(LID) 5개소, 도심실개천 1.3㎞ 등을 조성했다. 빗물 그린인프라(LID) 시설이란 도시지역에 녹색공간, 생태공간 등의 확대를 통해 침투, 증·발산, 재이용을 증가시켜 빗물의 유출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시설로써, 전국 대비 불투수율 상위 수준(62.2%)인 통복천 유역에 투수블럭, 저류경계블록, 식생정원, 빗물정원 등을 통해 빗물 순환 회복 및 지하수 함양 증대를 목표로 설치했다. 인근 공공하수처리수 방류수를 도심으로 한 번 더 활용해 조성된 친환경적인 실개천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 제공은 물론 도시경관 개선 및 지역 주민의 삶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오는 27일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가족어울림행사’를 운영한다.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푸른희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놀이마당 (농구·축구·야구바운스) ▲체험마당 (민속놀이/물소화기체험/RC카체험) ▲만들기체험 (팽이·부채·키링·바람개비) ▲경품추첨 등이 준비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다양한 놀거리들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만큼 자유롭게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당선자를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 개정 건의안 주요 내용은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에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체의 물건·행위·장소·공간 등을 포함한다’는 내용 추가 ▲청소년 유해업소 여부 판단할 때 일회성 전시·공연 등과 같은 행사도 업소로 볼 수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질의회신 결과를 청소년 보호법에 추가해 청소년 유해업소 정의 구체화 ▲상위법에 지자체의 조례제정 근거 추가해 수원시 자체 조례 시행 추진 ▲상위법에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자체 조치 근거 추가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청소년보호법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업소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면 최근 논란이 된 ‘성인페스티벌 대관’ 등과 유사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법으로 제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보호법이 반드시 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중단없는 지역발전의 일환으로 유천취수장의 폐쇄 및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79년 이후 45년 동안 평택시 소재 송탄·유천취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개발이 금지되며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인근 천안시, 용인시와 함께 경기도, 평택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해 왔다. 또한 지난 2019년 민·관·정 정책협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2021년에는 경기도, 환경부, 안성·용인·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평택호 유역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정책협의회, 실무협의회, 실무소협의회 등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안성은 수차례에 걸쳐 “규제 해소를 위한 평택시 지방상수원 실태조사 이행 촉구와 대체용수 3만톤 확보를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2023년 6월에 민관정 실무소협의회에서 용인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유천상수원보호구역 해제도(용인처럼)회의를 격상시켜 시장, 도지사 등 국가적으로 논의해야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시는 평택시와 상생협력으로 규제를 풀어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 22일 동안구보건소에서 복지 및 건강 관련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건강정책 발굴을 위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안구보건소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위탁기관인 중앙대 의대 이원영 예방의학과 교수가 2023년도 안양시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와 주요 건강지표 변화추이에 대해 발표를 하고, 향후 정책 및 사업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안양시민 흡연율은 27.5%로 전년도에 비해 0.1%p 감소했고, 경기도 평균(33.1%)보다 5.6%p 낮게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은 9.1%로 전년에 비해 5.1%p 감소해 경기도 평균(16.3%)보다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신체활동의 경우, 걷기 실천율은 58.1%로 전년도(52.4%)보다 5.7%p 증가해 경기도 평균(51.7%)보다 6.4%p 높았고 만성질환 이환 분야에서도 고혈압 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은 95.3%로 경기도 평균(93.7%)보다 높은 결과가 나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안양시민의 건강 현황을 파악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허가를 받지 않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거나 폐기물 처리 신고 없이 폐가전, 폐의류 등을 수거하는 등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대행업과 이사업체 및 유품정리업체 등 90개소를 단속해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5건 ▲미신고 폐기물 처리 16건 ▲폐기물 처리 기준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시 소재 A, B 업체는 허가받지 않고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다양한 폐기물을 혼합된 상태로 배출하면 수수료를 받고 방문 수거하는 형태의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서울시에서 수거한 생활폐기물을 경기도 구리시, 광명시에 있는 창고로 가져와 분리, 선별, 세척하거나 보관하는 등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을 운영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포시 소재 C업체는 중고 가전 도소매업을 하면서 관할 관청에 폐기물처리업허가를 받지 않고 폐가전제품인 TV, 에어컨, 냉장고 및 컴퓨터 등을 가져와 사업장 내에서 회로기판 등 유가성이 높은 부품 등을 선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천시 소재 D업체는 이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시흥도시공사’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홍보 매개체 마련을 위한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 및 연령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①참가신청서 ②참가서약서 ③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캐릭터 이미지 파일과 함께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은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4건을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금은 ▲최우수(1건, 1백만원) ▲우수(1건, 50만원) ▲장려(2건, 각 20만원) 총 190만원이다. 이와 별개로 전체 출품작에 대해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온라인 인기투표를 진행하고 상위 2건을 선정하여 인기상(2건, 각 5만원)도 수여할 계획이다. 결과는 6월 21일 공사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서 발표할 계획이며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 지역화폐(시루)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사의 사회적 역할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새롭고 다양한 시각의 홍보물이 창조되길 기대한다”며 “공사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