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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능통자 총 22명 위촉

국제행사 대비해 통역자원봉사자 위촉식 개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20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제3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재학 중인 대학생 중 해당 외국어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사람을 신청 자격으로 모집 공고해 서류 및 원어민 면접 절차를 거쳐 영어 6명, 일본어 11명, 중국어 5명 총 22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임기는 2023년 3월 20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군포시의 주요 국제행사와 축제, 국제 자매도시 대표단 방문 등 통역 봉사에 참여해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통역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이기 이전에 우리 시에 대한 다양한 면들을 소개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라며 "뛰어난 언어능력으로 우리 시 국제교류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 재능기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010년 24명의 제1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위촉을 시작으로 2016년 제2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로 39명을 새롭게 구성해 2020년까지 약 10여년 동안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에서 외국어 통역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