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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소방서, 추석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 돌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272명, 소방차량 등 장비 84대를 투입해 재난 발생 초기 단계부터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신속하고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간 화성시에서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28건으로 인명피해 1명과 약 4억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비상소화장치 가동 100% 유지 △시청·경찰 등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을 실시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태풍으로 인해 힘든 시기이나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긴급구조 대응 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