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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취업 석·박사 외국인 유학생, 국내 대학원의 진로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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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난 15일(금) 'KRIVET Issue Brief' 제219호 '국내 대학원의 진로 지원과 학위에 대한 외국인 유학생의 인식'을 발간했다.

향후 외국인 유학생 정책 정비를 위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실시한 '대학원 학위과정 외국인 유학생의 진로선호 탐색과 인적자원 활용 방안 연구(2020)'의 '국내 취업 외국인 유학생 설문조사' 응답자 650명(석사학위 취득자 426명, 박사학위 취득자 224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국내에 취업한 고학력 외국인 유학생은 우리나라 대학원의 진로 정보 제공 수준, 상담 및 진로 전문 인력 등이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하며(평균 2.51~2.90점/5점 만점), 특히 수도권 대학원 출신 유학생에게서 이러한 인식이 두드러졌다.

국내 대학원의 석,박사학위에 대한 가치는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편이며(평균 3점 이상/5점 만점), 석사학위 취득자에 비해 박사학위 취득자가 국내 취득 학위에 대해서 더 우호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반면 수도권 대학원 출신과 비수도권 대학원 출신 간의 인식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숙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은 '인구 절벽 시대에 역량 있는 외국인 인적 자원을 우리나라 대학원에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유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학생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출 및 이행을 조력하기 위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 및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