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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8월부터 도시계획 온라인 열람 가능

시범 서비스 희망자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받아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8월 1일부터 도시계획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는 제도를 운용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시보나 신문에 올리던 도시계획 입안 사항을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도시계획→주민열람)에 전자 문서로 구축했다.

 

도시계획은 성남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계획이다.

 

용도 지역·지구·구역이나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을 수립·변경할 때에는 14일 이상 주민 열람 기간을 둬 의견을 받는다.

 

‘도시계획 온라인 열람제’를 활용하면 개인 PC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입안에 관한 자료를 볼 수 있다.

 

시청 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종이 문서와 도면 수십 장을 일일이 넘겨보지 않아도 된다.

 

열람 자동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놓으면 도시계획 입안 때 핸드폰 문자로 알려준다.

 

시는 도시계획 온라인 열람 도입 전에 시스템을 3개월(5.1~7.31) 시범 운영해 보기로 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 서비스 희망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성남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도시계획 온라인 열람제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시스템”이라며 “편리한 열람 방법은 주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