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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 누구나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지원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월 180명씩 무상 교육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2021년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된 화성시 화상영어교육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를 배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화성시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홈페이지(http://abc.hscity.go.kr)에서 가능하며 주 60분 일대일 수업으로 진행된다. 

 

각 기수별로 8주씩 2개월간 진행되며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맞춤교육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주 60분씩 원어민 강사와 일대일 수업 기준 18만5천 원이며 화성시민은 약68% 할인된 월 6만 원에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22일부터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 180명에게 화상영어학습을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커진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이다. 

 

성홍모 교육청소년과장은 “지난해 학습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299명 중 85%가 지원에 만족했으며 80% 이상이 재수강을 원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