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경찰서장(서장 박정웅)은 지난 22일 오산시 오산동 소재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아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46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협력단체인 학부모폴리스 회원과 청소년정책자문단 등 30여 명도 동참해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아동학대,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미아방지를 위한 사전등록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경찰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오산서 경찰관들은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아동학대 신고는 112', '학교폭력 OUT' 문구가 기재된 배번표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박정웅 서장은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경찰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도 경찰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감사하겠다”라며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은 경찰관이 직접행사장에 나와 홍보물도 나눠주고 일부 경찰관은 직접 마라톤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니,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