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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소방서, '심정지 환아 빠른 처치'... 의식 회복해 병원 인계

이정식 서장, '심정지 환자' 최초 목격자 심폐소생술 가장 중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지난 15일 화성소방서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심정지 환아를 119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소방서는 학생이 운동 후 의식 저하 및 호흡하기 힘들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의훈, 장동혁, 김준상 대원은 환아 상태 평가 후 심정지라는 것을 파악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구급대원들은 자동심장충격기(AED), 가습 압박, 기도유지 등 현장응급처치로 자발 호흡 및 자발 순환을 확인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중 환아 의식상태가 점점 회복돼 의식 명료한 상태 및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병원에 인계됐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환자 예후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119 신고자 또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 道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등 시민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